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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개권역 나눠 맞춤형 관리 (부천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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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6개권역 나눠 맞춤형 관리
연천.동두천.포천 등 남북교류 및 관광레저 거점 육성 등


경기도가 연천, 동두천, 포천 등을 남북교류 및 관광레저 거점으로 육성하는 등 도를 6개 권역으로 분류해 관리하는 경기도 관리계획을 확정했다.


 2일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 실천을 위한 2020 경기도 관리계획안에 따르면 도는 경기도를 경부축, 서해안연안축, 경의축, 경원축, 경춘축, 동부축 등 6대 성장거점 축으로 구분해 각 거점별 특성에 맞게 관리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단기적으로 자연보전권역의 수계 불합리지역 재조정 및 정비발전지구 포함을 통한 규제를 개선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수도권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의 권역제도의 전면개편 방안 등을 제시했다.


 각 거점별 관리전략을 보면 ▶수원, 성남, 용인 등 경부축은 비즈니스·연구개발·IT산업 ▶안산, 화성, 평택 등 서해안연안축 권역은 물류·자동차·BT산업 ▶부천, 고양, 김포, 파주 등 경의축 권역은 남북교류, 국제기능, LCD산업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등 경원축 권역은 남북교류·관광레저 ▶구리, 남양주, 가평 등 경춘축 권역은 생활문화·관광레저 ▶하남, 광주, 이천, 양평, 여주 등 동부축 권역은 친환경 레저·휴양 거점으로 관리한다.


 도는 또 향후 10년 동안 산업용지 79.4㎢를 공급, 거점 산업단지 조성 및 개별 입지 공장의 정비와 계획입지의 단지화, 규모화를 유도하는 등 산업의 구조화 방안도 마련했다.


 도가 이번에 수립한 관리계획안은 정부의 제3차 수도권정비계획 실천 성격을 가지며, 그동안 전반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할 수 없었던 경기도가 처음 장기 종합관리계획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는 이같은 도 관리계획안을 12월 중에 건교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선호기자/lshgo@joongboo.com

게재일 : 2007.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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