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유용한 정보들/▩ 有用한 情報 및 잠깐 휴식을...

경기도립공원 2개 추가 조성

반응형
BIG
경기도립공원 2개 추가 조성


 경기도는 남한산성(성남.광주)과 연인산(가평)에 이어 2개의 도립공원을 추가 조성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유력한 도립공원 후보지로는 안양·군포의 수리산(해발 489m, 유역면적 547㏊)과 포천 명성산(922m, 2천470㏊), 일동 청계산(849m, 1천975㏊) 등이다.


 이들 3개 산은 도(道)가 실시한 도립공원 지정 후보지 타당성 조사 용역에서 동두천 소요산(587m.340㏊), 남양주시 철마산(786m.885㏊)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곳이다.


 도는 이에 따라 1순위로 선정된 수리산을 우선 제3 도립공원으로 지정하기로 하고 공원기본계획, 사전환경성검토 등 자연공원법이 정한 절차를 이행하기 위한 용역을 연내에 발주하기로 했다.


 또 명성산과 청계산 가운데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이중 1곳을 확정한 뒤 내년부터 도립공원 지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나 일동 청계산은 연인산도립공원과 인접해있어 명성산을 제4 도립공원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립공원 지정 예정지역은 자연생태환경이 우수하고 경관이 수려하며 사유지가 별로 없는 곳"이라며 "도립공원으로 지정되면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시설을 설치하고 공원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1971년 광주·성남·하남시 등에 걸쳐있는 사적 제57호 남한산성을 제1호 도립공원으로, 2005년 가평군 연인산을 제2호 도립공원으로 각각 지정했다.
 
박명호기자/mhpark@joongboo.com

게재일 : 2007.09.08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