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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모유수유 잘 하기 위한 5가지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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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모유수유 잘 하기 위한 5가지 지침
기사등록 일시: [2007-09-03 07:16]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엄마들이 출산후 장기간 모유수유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엄마들에게 5가지 지침을 시행해야 하며 이 같은 지침을 제공하는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엄마들이 모유수유를 오랫동안 유지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수유는 아이의 건강과 양육을 위한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큰 이득이 될 수 있다.

모유수유는 필수 영양소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모유를 먹고 자란 아이는 귀 감염, 위장염, 천식, 비만, 당뇨 발병 위험이 감소한다. 또한 모유수유는 엄마의 난소암과 유방암 발병 위험을 낮춘다.

미국은 현재 출생 3개월까지 모유수유율을 현재의 60%에서 75%까지, 또한 6개월까지의 모유수유율을 25%에서 50%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산후조리회보(Issues in Perinatal Care)'에 머레이 박사팀은 병원에서 다음과 같은 모유수유 '5가지 연습 지침'을 시행하는 것이 장기간 모유수유를 성공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머레이 박사팀이 제공한 병원내 모유수유 5가지 지침은 출산 후 1시간 이내 초유 먹이기, 산모실에 있는 신생아 지키기, 병원에서는 아기에게 오직 모유만 먹이기, 병원에 있는 고무 젖꼭이 사용 금지, 퇴원 후에도 모유 수유에 대한 도움말 제공을 위해 전화번호 남기기 등이다.

머레이 박사는 이 같은 연습를 통해 많은 엄마들이 모유수유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하며 그러나 한 두달이 지나면 모유수유율이 점점 감소하게 되는 바 이 같은 수유중단의 원인은 모유수유를 방해하는 상황과 그것을 해결할 수 없는 어려움 때문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엄마들이 모유수유를 지속하도록 돕기 위해 많은 병원들은 출산 후 산모와 아기를 돌보는 현 제도를 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미국내 단 56개의 분만센터만이 위의 5가지 모유수유 지침과 모유수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레이 박사는 이 같은 지침을 따르는 것이 합쳐져 엄마들의 경제적 능력과 무관하게 장기간 모유수유를 유지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연구팀은 이 같이 모유수유를 돕는 모유수유 지침을 제공하는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한 엄마들이 모유수유에 성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희정 기자 euterp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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