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유용한 정보들/▩ 有用한 情報 및 잠깐 휴식을...

경기도, 시내버스 태그안한 승객에 환불

반응형
BIG
경기도, 시내버스 태그안한 승객에 환불


경기도는 시내버스 하차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지 않아 부과된 추가요금을 환불해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서울-경기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으로 시내버스나 마을버스를 타고 내릴 때 반드시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를 해야하지만 하차시 태그를 하지 않아 추가요금 700원을 부과받는 승객이 많다"며 "아직 시행 초기여서 이런 승객들을 이달 한달만 구제해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도는 이에 따라 신용카드 사용 고객에 대해서는 다음달 추가요금을 청구 하지 않는 방법으로 환불해주고 선불카드 사용 고객에 대해서는 교통카드 회사인 ㈜eB로 전화(☎02-577-1472)나 인터넷(www.ebcard.co.kr)으로 신청하면 오는 20일 이후 일시에 환불해주기로 했다.


도는 그러나 교통카드를 태그하지 않은 채 다른 버스나 전철 등으로 환승한 고객에 대해서는 요금을 환불해주지 않기로 했다.


통합환승할인제 시행으로 통행거리 10㎞ 이내에서는 기본요금 900원만 내고 10㎞를 초과하면 5㎞마다 100원씩 최대 1천600원이 부과되며 하차시 태그하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는 거리에 관계없이 최대거리요금(1천600원)이 부과된다.


박명호기자/mhpark@joongboo.com

게재일 : 2007.07.1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