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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파트 품질검수 자문단 | ||||||||||||
견본주택과 작은차이도 잡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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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경기도가 도지사 직속기관으로 구성한 '아파트 품질검수 자문단'. 주택건설협회, 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 소비자보호원, 주택산업연구원, 대한주택공사 등 주택건설 관련 단체 소속 민간전문가와 도청내 주택관련 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해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분기마다 1회씩 사전에 선정된 아파트를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구조, 조경, 실내 장식, 가전·가구품질, 난방, 방재 등 6개 분야에 대해 분양 전 모델하우스와 실제 건설된 아파트를 비교해 하자 및 약속위반 사항을 가려낸다. 특히 아파트 건설업체로부터 분양 관련 자료 일체를 넘겨받아 일반소비자들이 놓치기 쉬운 아파트 구석구석의 하자를 속속들이 들여다본다. 이들의 첫 활동 무대는 2기 신도시의 대표격인 화성 동탄신도시로 이 중 지난 2월 입주를 시작한 3개 단지 2천100여 세대.
이 가운데 A단지는 최고층 발코니에 배수구 위치가 잘못돼 아래층 침실로 빗물이 스며들 염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또 실내 붙박이가구의 벌어진 틈새에 대한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도 지적됐다. B단지에서는 옥상의 안전 난간 설계 오류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했고, C단지에서는 주방 가스레인지 부품의 방열 기능 하자를 적발했다. 아파트 품질검수 자문단을 이끌고 있는 정승희 주택과장은 "아파트 견본주택과 실제 분양아파트 간에 품질 차이가 있어 주민과 분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사용검사 때 견본주택과 분양아파트 간의 차이를 점검해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이를 통해 좀 더 나은 아파트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아파트 품질 검수단을 구성,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과장은 이어 "아파트 품질검수단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자문단 숫자를 더 늘려 더 많은 아파트 단지로 민·관의 서비스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아파트 품질검수 자문단 운영과 관련, 현재는 분양승인을 받아 입주자 사전점검 실시예정인 아파트를 우선 대상으로 품질검수를 실시하고 있으나 향후에는 도지사가 아파트 품질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아파트와 아파트 품질 관련 민원이 발생한 아파트 및 민원 우려가 있는 아파트에 대해서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나아가 주택법에 따라 시정 조치 후 미이행시 관련자 의법 조치 및 경기넷에 부당 시공업체 공표 방안, 부당 시공업체 및 관련자 지속 추적관리 등을 실시하는 방안도 강구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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