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소사 , 고강지구등 뉴타운사업 “드림팀 뜬다”

뉴타운사업 “드림팀 뜬다”

[경기일보 2007-3-26]

경기도가 부천시 소사지구 등 도내 10곳의 뉴타운사업지구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뉴타운 드림팀’을 구성한다. 25일 도에 따르면 도는 내달부터 뉴타운 사업의 통합성과 일관성을 갖춘 광역계획 수립을 위해 지구별로 1인을 선정, ‘뉴타운 사업 총괄계획가’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도는 도시계획 등 기술사,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실무경력 7년 이상, 관련분야 조교수급 이상 및 상응하는 지식·경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를 대상자로 추천 받은 뒤 심사과정을 거쳐 내달 1일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총괄계획가들을 최대한 활용, 뉴타운 개발을 일방통행적인 재개발·재건축 방식에서 탈피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신·구도시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주거형태를 고려한 주거단지 조성으로 주거의 질적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뉴타운 대상지는 부천 소사(259만㎡), 부천 고강(177만5000㎡), 광명시 광명(87만4000㎡), 남양주 덕소(51만5000㎡), 시흥 은행(61만9000㎡), 군포시 금정(57만6000㎡), 고양 원당(130만㎡), 의정부시 금의(108만㎡), 구리시 수택·인창(186만㎡), 안양시 안양(176만2000㎡) 등 10곳이다. /이용성기자 leeys@kg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