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카페에서의 도( 道 )

第 1 道 : 지(智)   인터넷 카페에 많은 카페와 동호회가 있지만,   가장 정보가 빠르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곳이 바로 우리 카페라는 것을 알고,   전국의 수많은 카페 운영지와 회원들이 부러워하고 있음을 아는 것을   우리는 이를 지(智)라 한다.   第 2 道 : 용(勇)   처음 우리 카페에 가입한 회원들은   이곳에 좋은 글과 유익한 정보는 많지만   처음엔 웬지 분위기가 어딘가 어색하고 낮설어 계속 눈팅만 하다가   드디어 어느날 처음으로 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니   우리는 이를 용(勇)이라 한다.   第 3 道 : 예(禮) 눈팅족이 드디어 용기를 내어 글을 올리면 ,    기존 회원들은 댓글로 당연히 반갑게 반겨 주어야 하니 ,   우리는 이를 예(禮)라 한다.   第 4 道 : 덕(德)   비록 약간 재미없고 부족한 글이지만 고생해서 올린 흔적이 보일때 우리는 남의 글을 정성껏 추천해 주는 미덕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덕(德)이 라 한다. (참고로 좋은 글 읽고도 댓글/추천에는 인색한 사람치고  부자된사람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   第 5 道 : 신(信)   자신이 온갖 정성을 들여서 글을 올렸는데   솔직히 댓글하나 없고 때론 그 흔한 추천마저 없을때가 있다. 하지만 이때 우리는 결코 실망하지 않아야 하며, 그래도 부족한 글이지만   어느 한사람이라도  내 글을보고 도움이 되고 격려와 위로가 된다면 그것으로 자족해야 하는데 우리는 이를 신(信)이라 한다.   第 6 道 : 선(善)   비록 자기 글에 댓글과 추천수가 적더라도   자기 글에 결코 추천을 하지않으며,   묵묵히 그리고 정성껏 글을 올리되,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댓글달고 추천 해주는데에 또 다른 기쁨을 누려야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선(善)이라 한다.   第 7 道 : 인(仁)   우리 카페에 오랫동안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글을 올리다 보면   어느 순간 가진 지식도 바닥나고, 밑천도 떨어지고,   때론 매너리즘에 빠져 다시 눈팅으로 돌아 가고 싶은 충동이 생기지만.... 이를 참고 인내하며 부지런히 흥부 제비처럼 좋은 글은 물어다 올려야 하고,   때론 창작과 공부를 해야 하니   우리는 이를 인(仁)이라 한다.   第 8 道 : 강(强)   때론 이상한 글(성인싸이트 광고 등) 올리는 사람이나, 딴지족, 이유 없이 시비나 태클거는 사람에게 과감히 대처 해야 하니, 우리는 이를 강(强)이라 한다.   第 9 道 : 현(賢)   우리 카페에서 여러가지 노하우와    각종 재테크에  유익한 글이나 좋은 정보를 얻었을때,  또는 따듯한 인간미 넘치는 감동스런 내용의 글이나   재치와 해학과 유머가 들어있어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그런 촌철살인의 글을 발견하면   이웃들에게 유익하고 좋은 정보를 함께 나누기도 해야 하는데   우리는 이를 현(賢)이라 한다. 第 10 道 : 의(義)   우리 카페는 물론 오랬동안 사귄 친구 모임이라고 할지라도 활동을 하다보면 아주 사소한 일로 마음이 상해 그만 떠나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자기의 삶에 급격하고 큰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면.  그동안 연을 맺어온 회원, 친구들에게   등을 돌리지 않고, 열심히 활동도 하고 최소한 자주 방문해야 하는데   우리는 이를 의(義)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