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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뉴타운(도시재생) 소식

경기도뉴타운 후보지 토지거래허가제 지정, 거래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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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뉴타운 후보지 토지거래허가제 지정, 거래 동결

 

 

[아시아경제/박종서기자] 최근 경기지역에서 1차 뉴타운사업지구로 선정된 10곳 외에 투기조짐이 보이는 인근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거래가 중단되고 가격도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경기도 일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흥 대야, 부천 원미, 군포 역세권 일원, 고양 일산, 의정부 기능, 구리수택1지구가 경기뉴타운과는 관계없이 투기조짐이 보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실입주할수 있는 매물이 거의 없는 가운데 매수자들도 관망세로 돌아서 최근 급격히 오른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지역에서는 내년 2차뉴타운에 포함될 것이란 기대감속에 매물도 귀해 내년엔 더 오를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토지거래허가제만 시행돼 집값 주춤

 

경기뉴타운 지정은 안됐으면서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매수세가 급격히 약해지면서 최근 오르던 집값이 보합세로 돌아섰다.

 

특히 시흥시 대야지구는 1차 뉴타운 후보지로 신청을 접수했지만 면적 등이 기준에 적합하지 않다는 경기도 판단에 따라 유보된 가운데 토지거래허가제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대야동 서해공인 사장은 "내년초 2차뉴타운 지정이 유력한 가운데 대야동 지분시세가 최근 두달사이 평당 200만원 올라 1100만~1200만원으로 뛰었다"며 "하지만 지난 18일이후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하기 때문에 거래가 주춤한 상태"라고 말했다.

 

부천 원미지구도 2차 뉴타운 예정지지만 거래는 끊긴 상태다. 최근 두달사이 지분값이 평당평균 200만원 가량 올라 1600만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 고양시 일산동, 의정부 가능동, 구리시 수택1지구 등도 최근 급상승하던 집값이 보합세로 돌아서는 등 안정세를 찾는 분위기다.

 

◇ 뉴타운 지정 기대심리 팽배

 

이들 지역은 내년초 경기2차 뉴타운 지역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기대감에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어 다시 집값이 오를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대야동 중개업소 관계자는 "매도자들이 내년초에는 뉴타운으로 지정될 것이란 기대감으로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신천동 은행동 등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이지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거래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부천 원미지구와 군포 등도 2차 뉴타운사업지로 예정돼 있어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여 있지만 원주민들의 기대감은 높은 상태다.

 

군포동 왕실공인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내로 뉴타운구역으로 지정되면 현재 평당 1800만~1900만원이던 지분값이 3000만원까지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jspark@ak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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