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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역 환승버스 12월부터 운행 소사구 주민 교통불편 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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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역 환승버스 12월부터 운행 소사구 주민 교통불편 덜어

 

 

[경기일보 2006-11-29]

서울지하철 7호선 온수역을 이용하는 부천 소사구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부천시 소사구(구청장 방광업)는 “오는 12월부터 부일교통 57버스 6대가 8분 간격으로 복사초등학교에서 온수역까지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사구 범박동 현대홈타운과 소사택지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그간 부천시내에서 온수역까지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 경인국도변까지 걸어 나오는 불편을 겪어왔다.


구는 지난 8월 이같은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서 주민들의 76.5%가 온수역까지의 버스운행을 희망하고 있음을 확인, 지난달 이를 시청을 경유, 서울시에 건의했다.


구청이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벌인 뒤 지하철 7호선의 부천구간 연장 운행에 따른 부천지역 버스의 온수역 환승운행의 필요성을 서울시에 적극 건의한 결과 2개월여만인 최근 서울시로부터 승인을 받아냈다.


방 구청장은 “부천시와 서울시간 행정협의에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주민들이 바라는 일을 방관할 수가 없었다”며 “자치단체 이익만을 고려해 타지역 시민들의 불편을 아랑곳하지 않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이번 부천시 소사구와 서울시의 협의 타결은 시민을 배려한 선택이라는 측면에서 지방자치시대에 좋은 본보기의 우수사례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


양형찬기자 yang21c@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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