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시티시대 열린다] LG CNS- `u라이프 솔루션` 인프라 모델 적용

[U시티시대 열린다] LG CNS- `u라이프 솔루션` 인프라 모델 적용

 

 

[디지털타임스   2006-11-15 06:11:39]

송도ㆍ은평뉴타운 사업 추진 해외시장 공략도 적극 나서 LG CNS는 u시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구현될 수 있는 새로운 IT서비스와 유비쿼터스 인프라 모델을 개발해 `u라이프 솔루션'이라고 명명하고 이를 u시티 사업에 전략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LG CNS는 u시티 사업을 단순한 정보통신 기반 조성이나 시스템 구축 사업이 아니라, 도시의 건강성, 안정성, 편리성, 쾌적성, 지속가능성 등을 높인 새로운 형태의 도시 서비스로 파악하고 있다.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출된 LG CNS의 u라이프 솔루션은 도시 계획의 근간인 공간과 시간, 인간의 활동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도시생활과 공간에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도시서비스 모델과 인프라 모델을 담고 있다. LG CNS는 이 솔루션을 송도신도시 국제업무단지 u시티 사업에 적용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도 적용하기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u시티 사업은 u시티사업팀, 미래사업팀, RFID/USN사업팀, u-컨버전스사업팀, 해외사업팀, u-통신미디어사업팀으로 이루어진 `미래전략부문'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특히 발주기관에서 기획해 공개입찰 형태로 진행하는 사업뿐만 아니라 회사가 먼저 발주기관에 프로젝트를 제안해 사업으로 이끌어내는 복합 선제안형 사업에 무게를 두고 있다. LG CNS를 중심으로 LGㆍGSㆍLS그룹에 소속된 10개 회사로 구성된 LG유비쿼터스포럼도 이 회사의 든든한 지원조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 회사는 △LG 7개 계열사는 유비쿼터스 서비스 솔루션 개발, IT 인프라 구축, 이동통신 및 기간통신 서비스 개발 △GS는 도시 건설 및 개발을 △LS 2개 계열사는 광통신 및 전력 인프라 구축 등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LG CNS의 국내 첫 u시티 사업은 송도신도시 국제업무단지 u시티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송도신도시개발유한회사와 송도u라이프유한회사 설립을 목적으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데 이어 지난 9월 회사 설립절차를 마무리했다. 이 회사는 2014년까지 9년간 기반시설에만 약 1조원을 투입해 주거, 학교, 병원, 공공기관 등의 생활 전반에 걸쳐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u서울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데 이어 은평뉴타운 u시티 사업을 최근 수주해 진행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상하이 인근 곤산시의 뉴연호시티 개발 프로젝트에서 u시티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기로 했으며,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조성중인 상하이 디지털 커뮤니티 개발사업에도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