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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뉴타운(도시재생) 소식

수도권 재개발 지역 투자열기 후끈...지분값 급등새(안양, 성남,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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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재개발 지역 투자열기 후끈...지분값 급등새
[스포츠조선 2006-10-17 12:34]    
수도권 재개발 돈 몰린다

고분양가등 영향 틈새시장 인기

 

 안양, 성남, 부천 등 수도권의 재개발지역에 대한 투자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면서 지분 가격도 크게 오르고 있다.
 

 1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재건축아파트에 대한 규제와 고분양가 등으로 부동산에 대한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수도권의 재개발지역이 틈새시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거환경정비계획이 확정됐거나 조만간 확정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으로 수요가 몰리면서 매물부족 현상이 빚어지는 지역도 생기고 있다.

 

 지난달 주거환경정비계획을 확정한 안양시의 덕천마을지구(안양동)는 최근 연립주택과 빌라의 지분가격이 평당 1600만~1700만원까지 올랐다. 아파트의 경우는 평당 지분가가 1700만~18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연초에 비하면 평당 600만~700만원 가량 오른 것이다.

 

 인근의 월드공인 관계자는 "추석 이후에도 꾸준히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재개발사업 시행자 선정을 앞두고 있는 성남시 단대구역(단대동)의 지분도 평당 1700만원 수준까지 올랐다. 연초에 비하면 300만원 가량 오른 것이다.

 

 우리공인 관계자는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으로 수요는 많은 데 매물이 없다"면서 "최근에 빌라를 매물로 내 놓았던 주인도 '팔지 않겠다'며 보류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최근 주거환경정비계획이 확정된 부천시의 약대2구역(약대동) 지분가는 평당 1500만원선까지 치솟았으며 소사1구역(소사본동)의 지분가도 평당 1100만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스피드뱅크 김광석 실장은 "재개발시장 투자 열기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이미 많이 오른 지역도 있고 지분 쪼개팔기 등에 대한 규제가 없는 지역도 있는 만큼 투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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