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기 때문에 목돈을 가지고 있지만,
매달 그 목돈을 얻을 수 없는 경우라면
정기적금의 고이율은 의미가 없다.
그 목돈을 12개로 쪼개서 이자를 받는것보단
차라리 예금을 넣어서 오래 두는 것이 낫다.
월이율로 따져 봤을때 12개로 쪼갠 돈에 대한 이율이 그리 크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한테 3,600,000 이 있다고 하자.
이걸 300,000원의 5.7%이율의 1년 정기적금을 부을까, 아니면 4%의 정기예금에 넣을까?
300,000 원(불입액) * 5.7% * 11/12 = 1567
300,000 원(불입액) * 5.7% * 10/12 = 1425
...
..
300,000 원(불입액) * 5.7% * 1/12 = 142
그러면 총 이자는 대략
하지만 1년 정기예금을 보자.
계속 갖고 있는 돈에 대해서는 정기적금보다는 정기예금이 낫다.
거액 여윳돈 은행에 쇄도..푼돈 적금은 계속 감소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시중금리가 오르면서 거액 여윳돈이 은행의 정기예금으로 쏟아져 들어오는데 반해 저소득층의 목돈마련 수단인 정기적금은 수신잔고가 계속 감소하고 있다.
이는 금리인상에도 저소득층은 이자수입을 챙길 재테크의 여유가 없는데 비해 고소득층은 높은 이자수입을 챙기는 양극화 현상의 또 다른 단면으로 해석된다.
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예금은행의 정기적금 잔액은 15조9천60억원(이하 말잔기준) 작년말의 17조5천780억원에 비해 1조6천720억원이 감소했다.
정기적금 잔액이 15조원대로 내려간 것은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말의 13조6천41억원 이후 7년반만에 처음이다.
정기적금 잔액은 2003년말 20조1천734억원을 기록한 이후 2004년말 19조5천880억원, 2005년 6월말 18조7천90억원, 2005년 12월말 17조5천780억원 등으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정기적금의 계좌수도 2004년말 445만좌에서 2005년 6월말 425만6천좌, 2005년 12월말 392만8천좌, 올해 6월말 380만좌 등으로 줄었다.
시중금리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대표적 목돈마련 수단인 정기적금의 잔액과 계좌수가 계속 줄고 있는 것은 서민들의 빠듯한 주머니 사정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금리가 높아졌으나 푼돈을 모아 목돈마련을 모색할 만큼의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반해 목돈을 굴리는 정기예금의 잔액은 6월말 현재 275조6천790억원으로 작년말의 261조1천60억원 대비 14조5천730억원이나 증가했으며 계좌수도 905만7천좌로 21만8천좌가 늘었다.
정기예금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초저금리 기조로 인해 잔액이 급감했으나 금리가 상승기로 돌아서면서 여유자금이 재빠르게 다시 유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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