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운행 광역 심야버스 7개노선 추가

서울~경기운행 광역 심야버스 7개노선 추가

2006년 09월 29일 (금) 김무세 kimms@kyeongin.com

경기도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광역 심야버스 노선을 27개로 확대한다.   　28일 도는 다음달 9일부터 현재 수원, 부천, 안양 등 13개 시·군에서 운영되고 있는 광역 심야버스 20개 노선에 파주, 남양주, 김포, 광주 등에 7개 노선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166번(남양주 도곡리~망우리~청량리) ▲2000번(파주 다율리~대화역~서울역) ▲631번(김포 대명포구~양촌~서울시청) ▲1002번(김포 백석동~송정역~서울시청) ▲6900번(용인 상현~용인 수지~잠실역) ▲9301번(하남 공영~신설동~광화문) ▲1117번(용인 외대~광주~성남~강변역)이다. 　7개 노선은 7개월간의 수요분석을 통해 확정됐으며, 수요변화에 따라 다른 시·군에도 심야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작년 기준으로 연간 50여만명의 도민들이 광역심야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내에 더 많은 노선을 확보해 도가 대중교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