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목원 등 18곳 조성

경기, 수목원 등 18곳 조성

 

 

[문화일보   2006-09-28 15:02:53]

(::2010년까지 1895억 들여 용인·안산시 등에 건립::) 2010년까지 경기 가평 등 수도권 지역 18곳에 수목원과 식물원,숲체험센터 등이 만들어진다.   경기도는 28일 가평군 가평읍 칼봉산(263㏊)에 내년까지 49억원을 들여 각종 숙박시설과 운동시설 등을 갖춘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등 2010년까지 1895억원을 들여 수목원·식물원 8곳과 자연휴양림 5곳, 숲 체험쉼터 5곳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 북면 적목리 강씨봉(980㏊)에도 51억원을 들여2008년까지 자연휴양림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 용인시 모현면초부리(155㏊), 여주군 강천면(31㏊), 동두천시 왕방산(92㏊)에도 각각 자연휴양림이 조성된다.   또 안산시 선감동 낙조(78㏊)에는 모두 180억원을 들여 2009년까지 제2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여주군 매룡리 황학산(27㏊)에도 72억원을 들여 2008년까지 수종별 숲과 산야초원 등을 조성하기로했다.   이밖에도 의정부시 송산(14㏊), 양주시 자생(3㏊), 가평군 상면(9㏊), 와성시 팔탄면(11㏊), 부천시 춘의동 까치울(24㏊), 광주시 곤지암(16㏊) 등에도 수목원과 식물원이 들어선다.   경기도 관계자는 “새로 들어서는 수목원 등은 각 시설별로 테마를 부여하고 고유의 체험시설을 설치해 자연교육학습장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 = 김형운기자 hwkim@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