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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뉴타운(도시재생) 소식

부천이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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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 확 바뀐다
2020년까지 구도심 정비사업 전개

 

부천시 구도심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및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2020년까지 대대적으로 전개된다.

부천시는 ‘부천시 도시·주거환경정비계획’이 결정고시됨에 따라 55개 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주택재개발 및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주민공고 및 열람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사구, 오정구, 원미구 등 부천시내 구도심권의 모든 지역이 대상이며 사업면적은 390만7000㎡에 이른다.

사업대상지역 55곳 중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진행될 28곳(정비예정구역)은 해당지역 주민들이 조합을 설립해 1단계(2006∼2008년)와 2단계(2009∼2010년)으로 나눠 개발하게 된다.

나머지 27곳(원미구 9, 소사구 16, 오정구 2)은 부천시의 기존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촉진구역’으로 지정해 시에서 직접 재정비사업을 벌이게된다.

시는 촉진구역 지정(2007년 5월)과 정비계획수립(2008년 말)을 끝낸 뒤 2009년부터 단계별로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 건축, 조경, 도시설계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 중심의 팀을 구성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뉴타운 방식으로 개발되는 촉진지구에 대한 사업추진 일정은 2008년 말 확정되기 때문에 개발예정지의 부동산 투기 등이 우려된다”며 “개발초기 부작용은 사업의 장기화나 차질을 가져오기 때문에 주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ysw@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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