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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취업률,4년제 49%… 전문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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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취업률,4년제 49%… 전문대 67%
[국민일보 2006-09-24 19:49]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졸업자의 취업률은 75.8%로 전년도(74.1%)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임시직·시간제근로자를 뺀 정규직 취업률은 58.4%로 전년도(56.5%)에 이어 올해도 50%대에 머물렀다.

 

졸업자 수 3000명 이상 대학의 정규직 취업률 순위는 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건국대 순으로 나타났다. 또 정규·비정규직을 합해 졸업생 1000∼2000명 대학군에서는 건양대가 5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KEDI)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0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전국 363개 대학 및 139개 일반대학원의 취업률을 공개했다.

 

◇4년제 대학 정규직 취업률 49.2%=지난해 8월과 올 2월 졸업자 56만1203명 중 취업자는 38만9157명으로 전체 취업률이 75.8%로 집계됐다. 전문대학 84.2%,4년제 대학 67.3%,대학원 석·박사가 각각 78.5%,90.9%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정규직 취업자 수는 29만9804명,58.4%로 전년도(56.5%)와 비슷했다. 4년제 대학이 49.2%로 가장 낮았고,전문대학 67.1%,대학원 석사 62.7%,박사 63%로 나타났다. 비정규직 취업률은 전문대학 15.6%,전년 대비 1.5%포인트 줄었고,4년제 대학은 16.7%로 1.3%포인트 올랐다.

 

4년제 대학의 대기업 취업률은 11.3%,중소기업은 28.4%였다. 전문대학은 대기업 5.7%,중소기업 50.2%로 각각 나타났다.

 

 

◇여성 취업률 남성보다 낮아=여성 졸업자의 전체 취업률은 전문대학 84%,4년제 대학 64.7%,일반대학원 76.1%로 고학력으로 갈수록 남성과의 격차가 각각 0.3%,5.3%,9.1%포인트로 벌어졌다. 정규직 취업률에선 전문대학 66.3%,4년제 대학42%,일반대학원 50.1%로 격차가 더욱 벌어져 각각 .8%,14.3%,20.1%포인트가량 차이가 났다.

 

◇4년제 대학 취업,고려대 1위=4년제 대학을 졸업자 수(3000명 이상,2000명∼3000명 미만,1000명∼2000명 미만,1000명 미만)에 따라 그룹별 취업률 조사를 한 결과 졸업생 3000명 이상 대학의 총 취업률 순위는 고려대(82.1%),성균관대(81%),이화여대(78.2%),연세대(77.4%),건국대(77.2%) 순이었다. 정규직 취업률 순위도 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건국대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대는 총 취업률 54%,정규직 취업률 51.6%로 11위였고,진학률이 28.6%로 다른 대학보다 높았다.

 

전공별 취업률은 전문대학의 경우 해양,뷰티아트,광학·에너지,특수교육,유아교육 순으로,4년제 대학의 경우 의학,간호학,초등교육학,한의학,치의학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백민정 기자 min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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