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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전세]이사철, 신혼수요로 강보합세(부천 -0.0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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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전세]이사철, 신혼수요로 강보합세
 
[머니투데이   2006-09-02 09:59:26] 
 

[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서울과 수도권 전세 시장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집값 조정에 대한 기대감에 전세를 고집하는 수요가 많은 데 비해 공급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사철 수요와 신혼부부 등 신규 수요도 이어지고 있어 당분간 전세는 오름세 내지는 회복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8월26~9월1일) 서울 전세 시장은 0.03%의 변동률을 보여 수치상으로는 전주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송파(-0.01%)만 일부 단지가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고 그 외 구들은 소폭 이상 오르거나 보합세를 유지했다. 금천(0.26%)을 비롯해 관악(0.23%), 강북(0.22%), 광진(0.2%), 강서(0.19%), 중랑(0.19%), 노원(0.14%) 등이 상승했다.

 

전세 수요가 늘면서 매매 가격과 동반 상승한 단지들이 많았고 비교적 외진 곳이거나 단지 규모가 작은 단지들도 매매에 비해서는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중동(0.1%), 평촌(0.06%), 산본(0.06%), 일산(0.04%) 순의 변동률을 보인 신도시는 주간 0.03% 오르며 지난주 반등 이후 전세 회복세가 이어졌다.

 

분당(-0.01%)은 10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지마 분당도 수내동 파크타운, 이매동 아름단지 등 일부 단지 중소형만 소폭 조정됐을 뿐 이사철로 넘어가면서 하락세가 둔화되는 양상이다.

 

수도권은 주요 지역에서 전세 매물 부족으로 오름세가 나타나며 주간 0.14% 올라, 올 4월 초 이후로는 주간 상승폭이 제일 컸다.

 

과천(0.58%), 군포(0.47%), 구리(0.46%), 남양주(0.42%), 오산(0.36%), 안양(0.35%), 수원(0.23%), 파주(0.2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과천에선 부림동 주공 전셋값이 소폭 올랐고 군포시는 당동, 당정동 일대 입주 1-2년차 새아파트 전셋값이 올랐다.

 

구리시는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적은 교문, 인창지구 일대 전셋값이 이사철 수요가 늘면서 소폭 올랐고 남양주 진건읍 일대 노후단지 소형이 일제히 전셋값 상승세를 보였다. 부천(-0.05%), 광주(-0.02%), 화성(-0.01%) 등만 소폭 하락했다.

원정호기자 mee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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