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IG
아파트값 상승, 특별한(?) 이유 3가지 |
[K모바일] 2006-08-20 14:59 |
특별(?)하게 가격이 오른 경우는 크게 3가지 경우다. 먼저 행정구역 명칭 개정 발표와 함께 가격이 올랐다. 8월 세쨋주(8월 11일 부터 8월 17일) 서울시 관악구는 봉천동을 중심으로 0.36%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봉천동하면 판자촌, 달동네 등 낙후된 이미지로 수요나 가격오름에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8월9일 행정자치부는 쌍촌동, 통곡리, 하품리 등 어감이 좋지 않은 행정구역의 명칭을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모두 1백4개를 선정했으며 올해 말까지 개정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행정구역 명칭 개정 발표와 함께 봉천동 아파트값은 전주와 비교해 0.58% 올랐다. 또 실수요 중심으로 문의도 늘었다는 것이 현장중개업소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의 시세상승이 두드러져 42평형은 한주만에 2천만원이 올라 4억2천만~5억1천만원 시세를 형성했으며 32평형은 그보다 못한 1천5백만원 상승해 3억~3억7천만원 선이다. 둘째는 신규 입주물량이 적기 때문에 가격이 오른 경우다. 금주 관악구 분양권 아파트값은 0.02%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가격 오름은 봉천동 소재 서울대입구역풍림아이원이 주도했다. 2004년 8월 분양한 아파트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관악구에서는 이 아파트를 제외하고 연내에 입주가 예정된 아파트가 없는 상태다. 그래서 가격이 오른 것이다. 33평형이 2백50만원 올라 3억2천만~3억8천만원 선이다. 마지막 경우는 어부지리(漁父之利)로 가격이 오른 경우다. 금주 광명시는 0.30%의 아파트값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는 인근 구로구와 부천시 아파트값이 부녀회 담합으로 호가가 큰 폭으로 오르자, 매수자들이 가격 오름이 적은 철산동으로 유입됐기 때문이다. 실제 5월 중순 버블세븐지역 발표 후 부천과 구로의 아파트값은 담합되기 시작해 부천시는 8.97%, 구로구는 2.26%의 오름세를 나타났다(2006년5월19일~8월17일까지 변동률). 반면 광명시 철산동은 1.66% 오름세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8월 세쨋주 철산동 아파트값은 전 주와 비교해 0.95% 올랐으며 주공13단지 32평형은 2천만원이 상승해 3억2천만~3억8천만원 시세다. 현재 부천시는 담합아파트 모두 51개 단지(1,2차 합)가 지목된 상태다. 이는 경기도 전체 담합아파트(65개 단지)의 78%를 차지하는 수치다. 구로구 역시 1차와 2차를 합해 모두 3개의 담합아파트가 있다. /K모바일 조정형 기자 focus@kmobile.co.kr |
반응형
LIST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 ☞♣ 富川市 再開發 및 기타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道, 부천·구리시 재건축 제동 하남으로 불똥튈라 (0) | 2006.08.21 |
---|---|
부천시, 21C 지방화시대 주도할 여성자치학교 운영 (0) | 2006.08.21 |
상가의 변신 "눈부시네" (0) | 2006.08.20 |
동네 이름만 바꿔도 집값 오른다?…아파트값이 오르는 이색 이유들 (0) | 2006.08.20 |
비수기 집값 오른곳 "이유 있었네"(부천중동 한달간 26.1% 오름) (0) | 200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