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13일 (일) 07:21 노컷뉴스
경기도 여권발급기관 3곳 추가
여권 발급 기관이 서울중심으로 확대될 움직임을 보이자 발급기관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경기도가 3곳을 더 늘려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나섰다.
여권발급 민원이 계속되자 정부는 서울의 10곳인 여권 발급 구청수를 4개 더 확대하고 구청의 접수창구를 두
세개씩 더 늘리기로 했다.
또한 올해 안에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같은 정책은 서울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경기도가 발끈하고 나섰다.
경기도의 여권 발급 기관은 4곳에 불과해 서울보다도 6곳이 적다. 더구나
서울시에는 72개의 접수대가 있지만 경기도는 10개에 불과 한다.
하지만 한개 접수창구에서 처리되고 건수는 서울이 100여건이고
경기도가 120여건으로 20% 더 많은 실정이다.
오전 6시부터 나눠주고 있는 번호표 마감시간도 5월에는 10시 30분에서 7월
달에는 7시 20분으로 무려 3시 10분 단축됐다.
경기도의 인구가 서울 보다 많고 서울과 대전 충정 지역 일부 주민들까지 경기도를
찾아와 적체 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안양과 부천, 평택등
3곳을 여권발급 기관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을 정부의 건의했다.
이덕한 경기도청 여권 계장은 "경기도의
인구가 서울보다 많기 때문에 여권발급기관은 당연히 확대됐다 하기 때문에 정부의 요구했다"고 말했다.
한편, 당정은 전자여권이
도입되는 내년 10월 이후에 여권 발급기관을 전국 250여 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CBS사회부 이완복 기자
leeh102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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