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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방부, 한국.중국어 배우면 돈준다> |
[연합뉴스 2006-08-02 14:01] |
미 국방부는 100만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 올해 여름부터 전략 지역의 외국어를 수강하는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6주간의 단기 외국어 강습 수강료와 장학금 등 1천달러 씩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대상 언어는 중국어, 스와힐리 등 국가안보와 경제교역에 전략적 가치가 있는 외국어 외에도 현재의 적성국이나 잠재적 적대국인 북한, 이란, 중동에서 쓰는 한국어, 파르시(이란어), 아랍어가 포함돼 있다.
이 프로그램엔 모두 69곳에서 1천여 명의 학생이 지원했을 정도로 경쟁률도 치열했다.
미 국방부의 이번 프로그램은 조지 부시 대통령이 지난 1월 국가안보 외국어 구상(The National Security Language Initiative)을 발표한데 따른 조치다. 이 구상은 유럽 언어에 치중한 미국의 외국어 교육방향을 다음 세대에 더 유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어로 전환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미 육군사관학교에서도 중국어 수업 이수자를 늘리는 한편 각 부문의 중국어 등 `전략적 외국어' 구사자를 대폭 늘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 내 이 필수 외국어 능통자에 대한 보너스도 월 300달러에서 최고 1천달러로 늘어났다.
국방부는 지난 2000년 1천400명에 불과했던 중국어 구사자를 5천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jooh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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