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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택매매가격 크게 둔화..0.5%↑(부천 중동신도시가 포함된 부천 원미구 자닌달보다 6.6%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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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택매매가격 크게 둔화..0.5%↑

용산구, 중동, 일산 등만 국지적 급등

김정태 기자 | 07/03 19:28

 

그동안 상승을 주도해 왔던 서울 강남지역을 비롯한 전국 주택매매가격의 상승폭이 6월 들어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2006년 6월 전국주택가격상승률은 전월비 0.5%의 상승률을 기록, 지난 5월 1%상승의 절반으로 떨어졌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상승률은 지난 4월 전월비 2.3%상승을 정점으로 5월 2.0%에 이어 6월 0.7% 오르는데 그쳐 상승률이 크게 둔화됐다.

이는 정부의 각종 규제강화와 금리인상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계절적 비수기가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권역별로는 강남권 11개구가 6월 한달간 0.8%상승했고 강북권 14개 자치구도 0.6% 오르는데 그쳤다. 강남권에서는 강서구(1.9%) 동작구(1.7%) 등 강남 외곽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북에서는 강남과 인접한 용산구(3.1%)의 상승률이 돋보였다.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비 1.4%올라 지난 5월 0.9%상승보다 0.5%포인트 더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신도시가 포함된 부천 원미구는 지난달보다 6.6%급등,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을 비롯해 일산신도시와 주변지역인 고양시 일산서구(3.6%), 일산동구(3.2%), 덕양구(3.2%) 등의 순으로 상승률 상위를 차지했다.

지방권에서는 군산시(1.8%), 울산(0.9%), 광주(0.5%) 등만이 비교적 강보합세를 나타냈을 뿐 대부분 내림세 또는 보합세에 그쳤다. 아파트 규모별로는 대형 평형(0.9%), 중형(0.6%)·소형(0.2%)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6월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월비 0.1%상승에 그쳤다.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수요감소 등 수급불균형이 완화되면서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저자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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