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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포르투갈, 40년만에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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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포르투갈, 40년만에 16강 진출
[연합뉴스   2006-06-17 23:59:36]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반= 이베리아반도의 `자줏빛 전사' 포르투갈이 40년만에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포르투갈은 17일 프랑크푸르트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06독일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데쿠의 선제골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쐐기 페널티 골에 힘입어 이란을 2-0으로 물리쳤다.

1차전에서 앙골라를 1-0으로 제압했던 포르투갈은 이로써 2연승으로 승점 6점을 확보, 21일로 예정된 멕시코와의 3차전 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포르투갈이 월드컵 16강에 오른 것은 `흑표범' 에우세비오가 눈부신 활약을 펼쳐 3위에 올랐던 1966년 잉글랜드대회 이후 무려 40년만이다.

포르투갈은 1986년 멕시코월드컵과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반면 2연패를 당한 이란은 1978년 아르헨티나월드컵,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 이어 3회 연속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shoeless@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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