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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불화, 딸의 얼굴모습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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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불화, 딸의 얼굴모습 바꾼다

 

부모의 불화가 딸의 얼굴모습에 부정적인 영향 을 미쳐 덜 건강하고 덜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의 린다 부스로이드 박사는 영국왕립학회 회보(Proce edings of the Royal Society)‘ 최신호에 이 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BBC인 터넷 판이 24일 보도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 있습니다.

▲ 왼쪽 사진은 이혼 가정 출신 여학생 그룹,

중간 사진은 부부 사이가 나쁜 가정의 여학생 그룹,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부모의 결혼 생활이 행복한 가정 출신 여학생들의 평균 얼굴 모습.

부스로이드 박사는 성장기에 부모 사이에 불화가 지속되는 가정에서 자란 여성 은 얼굴이 일반적으로 여성적인 매력이 없고 남성적인 느낌을 주는 모습으로 변해 간다고 말하고 이런 경향은 부모가 이혼한 경우보다 헤어지지는 않으면서 불화가 지 속되는 경우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부스로이드 박사는 12세 이전에 부모가 이혼한 여성 90명, 부모가 헤어지지는 않았지만 불화가 계속된 가정에서 자란 여성 90명, 부모관계가 화목한 가정에서 성 장한 여성 90명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고 그 사진을 특수 컴퓨터에 입력시켜 얼굴색 조와 얼굴 뼈의 구조 등을 분석, 각 그룹별로 평균얼굴을 추출한 결과 이 같은 사 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물론 부모 사이가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여성의 얼굴모습이 가장 여성적이고 또 가장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부스로이드 박사는 말했다.

 

부스로이드 박사는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유전에 의한 것이거 나 스트레스의 영향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 이론으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만큼 생물학적인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87명의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된 또 다른 조사분석에서는 부모 사이 가 좋지 않은 여성이 얼굴이 남성적이고 허리둘레가 넓고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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