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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학생부 반영률 50%이상 확대 |
2008학년도 부터 “내신비중 ↑, 논술비중 ↓ ” |
현재 고교2학년생이 보게 될 2008학년도
대학입시 전형의 기본 방향이 나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일, 전국 주요 대학 입학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2008학년도 대입전형에 관한 입장”을 발표했다. 발표문에 참여한 대학은 강원대와 경북대, 경상대, 경원대, 부산대, 서울대, 안동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12개 국립대학과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한국외대, 호남대 등 12개 사립대학 등으로 사실상 주요 대학이 대부분 동의했다. 발표문에 따르면 이들 대학들은 수시와 정시를 포함한 모든 대입 전형과정에서 학생부 즉, 내신 반영비율이 전체적으로 50% 이상 되도록 확대하기로 했다. 대학들은 또, 대학별 고사는 필요한 범위내에서 최소화해 논술고사가 본고사라는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동일계 진학과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지역균형발전 등을 위한 특별전형을 확대해 대학의 특성화와 다양한 인재 양성을 한다는데도 의견을 모았다. 주요대학들의 이런 방침은 2005년말 연세대와 고려대 등 7개 주요사립대들이 내신비중은 낮추고 논술비중을 높이겠다던 당초의 입장과는 정반대의 입장이어서 특히 주목된다. 이와관련해 일부 대학들은 발표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비자발적 동의”라는 말들도 나오고 있다. 또, 대학들의 권익을 주장해야 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교육부의 입장을 너무 대변하기만 한다는 볼 멘 소리도 들리고 있다. 이에따라, 비록 주요대학들이 발표문에 동의는 했다고 해도 내신비중 확대와 논술비중 축소라는 합의의 기본 취지를 어느정도지킬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한편,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지난3월 연세대와 고려대 등 주요 사립대학을 방문해 2008년 대학입시에서 내신반영을 높여달라고 요청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다. <노컷뉴스> |
기사 게재 일자 2006/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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