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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富川市 再開發 및 기타소식

서울시 '뉴타운 노하우' 타지역에 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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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뉴타운 노하우' 타지역에 훈수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뉴타운 사업과 유사한 도시 광역개발 사업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뉴타운 사업의 선발대격인 서울시는 최근 이들 지자체를 대상으로 연합체 성격의 '대도시 뉴타운 포럼' 구성을 제안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포럼은 오는 7월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실무차원의 문제점 공유 및 대정부 건의사항 등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도심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광역개발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인천광역시의 경우 29만평 규모 서구 가정동 일대 가정오거리 사업 및 제물포 역세권 개발 등 4곳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부산광역시도 서구 충무·암남동 일대에 '충무도시재정비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도 7월 특별법 시행에 맞춰 오정·원미구 등 기존 구시가지를 대상으로 광역개발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도 26만평 부지 대전역 역세권 개발을 앞두고 이미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서울시가 제의한 '대도시 뉴타운 포럼'에는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 울산 등 6개 광역시와 부천·목포·수원시 등 광역개발 움직임이 활발한 지자체가 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로 진행될 이 포럼은 4월 말~5월 초 서울시에서 첫 모임을 가진 뒤 지자체별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
입력시각 03/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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