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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재개발 지역 땅값 고공 행진
올들어 충남 천안지역에 재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이들 지역의 땅값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21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도로부터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승인을 마친 봉명지구(3만1천500㎡)
문성.원성지구 (8만5천300㎡)가 각각 498가구와 1천410가구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조합설립을 추진중이다.
또
문화지구(566가구)와 봉명2지구(612가구), 사직동(1천120가구), 원성5.6통지구(1천2가구), 천일.중앙지구(세대수 미정)가 상반기
충남도에 정비구역지정 승인을 추진한다.
아울러 성정1동 일대의 성정동 하릿벌 지구(15만1천430㎡)를 비롯해 천안여상 일대 봉명동
부창지구(3만5천800㎡), 천안공고 인근 성황동 지구(8만㎡) 등에도 재개발이 추진중이다.
이처럼 재개발이 붐을 이루면서 이들
재개발 지역의 땅값이 3-4년 전 보다 최고 4-5배가량 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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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천안시에서 재개발이 가장 빨리 이뤄지고 있는 문성.원성지구의 땅값은 2003년 평당 80만-150만원이던 것이 올 1월 정비구역지정이 승인되면서 400만-500만원에 호가하고 있다.
이 지역은 25층의 아파트가 들어서는데다 천안역과 가까운 입지 여건에 힘입어 땅값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관련 업계는 귀띔했다.
봉명지구의 땅값도 4-5년 전 80만원선에 불과하던 것이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30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 중 정비구역 지정 승인을 마칠 천안농업고교 일대에 추진하는 원성5.6통 재개발지구도 1-2년 전 150만-200만원 이던 땅값이 요즘에는 평당 250만-30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이 지역 주민들은 올 해 사업자 선정이 끝나면 350만-400만원으로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봉명2지구와 사직동, 천일.중앙지구 등 재개발 예정 지역의 땅값도 1-2년 전 보다 평당 50만-100만원 이상 올랐다.
재개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정비구역 지정승인이 나면서 직전보다 배 안팎으로 땅값이 올랐지만 매물은 거의 나오지 않는 등 기대심리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연합뉴스) 이우명 기자 lwm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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