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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변 건축선 최대 20m 뒤로 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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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변 건축선 최대 20m 뒤로 물린다
[세계일보   2006-02-19 17:07:05] 
 
청계천변 안전통로 확장과 도심 경관 개선을 위해 향후 청계천변 건물들은 현재보다 최대 20m까지 뒤로 물러나 재건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을 최근 시의회에 보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건축선은 거리 정돈을 위해 건축물의 벽, 담 등이 넘지 않도록 정한 도로변 외곽 경계선을 말한다.

서울시는 재개발 구역에서는 사업 인·허가 절차를 통해, 지구단위계획 구역에서는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건축선을 후퇴시킬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청계천 시점부의 서린·무교·다동 도심재개발 구역과 하류의 을지로2가·장교 도심재개발 구역에서는 건물이 지금보다 10m 뒤로 들어가 세워진다.

또 을지로2가 도심재개발 구역 맞은편 종로 2, 3가 지구단위계획 구역에서는 3∼5m, 세운상가 2, 3, 4, 5 도심재개발 구역에서는 건물이 20m 물러나게 된다.

시는 추가로 확보된 공간을 청계천 안전통로와 일반 보도 확장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폭이 1.5m에 불과해 휠체어가 지나가기 어렵고 일반인의 교차 보행도 힘든 청계천 안전통로도 2.5∼3m로 넓어질 전망이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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