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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잭 웰치(Jack Welch)
MBC 리더십 연작의 마지막 주자로, CEO의 모범답안으로 불리고, 웰치즘(Welchism)같은 조어까지 만들어 낸 잭 웰치였다. 워낙에 경영, 경제에 관해 백치에 가까운지라, 방송이 보여주는 대로 눈이 따라간 것이 전부이다. ‘리더십’ 연작이 말해주는 리더십은 내 지난 인생관과는 너무도 다른 스토리여서, 방영 내용에 전부 공감을 표할 순 없는 노릇이다.
웰치를 포함, 유수의 CEO들은 CEO의 중요 덕목으로, 열정(passion)을 들었고, 그 외에 위험감수능력, 결단력을 들었다. 그리고 이런 요소들을 전후 맥락에 맞춰 종합해보면 결국 조직을 변화시킬 때 필요한 어떤 능력인 것이다.
방송에서 보여준 잭 웰치는 나이가 만든 주름과 정중앙으로 포착한 안면 이미지, 그리고 강변할 때마다 치켜뜨는 눈주름 때문인지, 굉장히 표독한 냉혈한처럼 보였다. 그는 비유를 한다. CEO는 정원사와 같고, 직원은 화초여서, 물과 비료를 주되, 잘 자라는 품종은 돕고, 상한 품종은 정원에 남아있지 못하게 잘라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 외에...
- 즐겁게 일하게 하고 동기부여를 하라. 예스 노를 분명히 하라. - 열정이 많을수록 승리한다.
- 웰치즘의 골자는 ‘변화(change)’ 다 : 일본, 독일의 위협을
느껴, 당시 우량기업이던 GE 산하의 회사들을 정리해버렸다. 왜냐하면 “1, 2등이 아니라면 고치든지, 팔든지, 문을 닫아라.”라는 이념 때문이라고. 지역경제가 붕괴하고, 실업자가 많이 생겨 저항이 컸다. - 차별하고 보상하기 differentiation & reward : 하위 10%를 매년 해고했는데, ‘도끼인간’이라는 별명을 얻었고, 최고 인재로 구성된 기업을 지향한다. 성과가 좋은 직원에게 직접 ‘친필 사인’이 든 격려를 보내 직원과 자신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었다는 인식을 심어준다. ☞ “차별 없는 세상이야 말로 나를 질리게 한다.” - 워크 아웃(work out) 제도 도입: 직위에 무관하게 이견을 내고 불필요한 일과 공간을 시스템에서 추방하는 일을 함. 벽없는 조직(boundaryless organization) - 하지만 잭웰치식 경영방식과 글로벌 스탠더드를 다른 지역에서 그대로 적용하긴 어렵다는 지적도 많다. 일단 지역 사회와 근로자에게 환영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 “날마다 더 나은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 그가 이끄는 GE의 창업자가 발명왕 에디슨이었다는 사실도 이번에야 알았다. * 그가 사는 집은 저택이 아닌, 다세대주택처럼 생긴 주택가였고, 아내는 그보다는 훨씬 젊고 몸매가 좋아보였다. * 대상이 CEO의 교과서인 웰치이다 보니, 숨 돌릴 틈 없이 지켜 봤는데, 일부는 공감가고 일부는 공감할 수 없었는데 일단 내가 어떤 조직을 이끄는 일을 하는 위치에 있지도 않고, 그런 조직에 몸담고 있지도 않아서 동기부여 자체가 되질 않아서 인 것 같다. 하지만 조직에 몸담았건 나처럼 조직과 거리를 두고 살건, passion, change, workout, 그리고 differentiation& reward 등의 웰치즘은 경영학 뿐 아니라, 창의적 사고와 남다른 삶을 희구하는 전 개체에겐 만고의 진리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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