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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성남 도촌 등 줄줄이 분양..은평뉴타운 등 재개발도 관심 | ||||
【서울=뉴시스】 새해에는 수도권 유망 택지지구와 서울 은평뉴타운 등에서도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는다. 분양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청약계획을 세우되 유망지구에 우선 청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곳에 당첨되면 이후 아무리 유망한 아파트가 나와도 청약을 포기해야 하므로 청약통장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지구에 따라 지역별 청약순위나 원가 연동제, 재당첨금지, 전매제한 기간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입지여건과 브랜드, 발전가능성, 분양가 등도 검토해 본 후 청약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도촌-풍산 등 택지지구 분양 풍성=내년 분양될 택지지구 물량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은 성남 도촌과 하남 풍산지구다. 도촌지구는 24만여평 규모로 판교신도시를 대체할만한 노른자위 택지지구로 꼽힌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국도3호선, 지하철 분당선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다. 총 5242가구로 단독주택(202가구)과 공공분양(1140가구), 임대아파트(292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우선 주공이 B-1블록에서 29∼32평형 408가구에 대해 2월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도촌지구는 택지지구 예정 지정일인 2002년 6월28일 이전부터 거주한 사람에 한해 지역우선 자격을 준다. 민영 일반분양아파트는 중대형으로만 구성될 전망이어서 무주택우선 공급 혜택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풍산지구는 30만평 규모로 동부건설 삼부토건 등이 분양 테이프를 끊는다. 서울 강남과 가깝고 주변 환경이 쾌적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총 5768가구 중 국민임대(3058가구)와 단독주택(280가구)를 뺀 24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0%는 하남시 거주자에 우선 공급되고 70%는 서울.수도권 거주자에게 돌아간다. 원가연동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5~10년의 전매제한규제나 재당첨금지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밖에 의왕 청계지구, 용인 흥덕지구, 화성 향남지구, 시흥 능곡지구 등지에서도 아파트가 분양된다. ◇은평뉴타운 등 재개발도 관심=서울 은평뉴타운도 눈여겨볼 만하다. SH공사는 내년 하반기 총 43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25.7평 초과 물량은 980가구다. 이후 2008년까지 순차적으로 공급이 이뤄진다. 북한산 등 주변이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서울 서북부 지역의 최고 인기단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이용도 수월하다. 은평뉴타운은 공공택지가 아닌 만큼 소유권 이전 등기만 마치면 바로 전매할 수 있다. GS건설은 마포구 하중동 일대에서 33~60평형 488가구를 내년초 분양한다. 한강조망이 가능한데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3분 거리인 역세권이다. 롯데건설은 중구 황학동 재개발아파트를 내놓는다. 내년 서울 분양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다. 북아현뉴타운 인근인 충정로 냉천재개발구역에서는 동부건설이 9월쯤 24∼41평형 총 681가구를 공급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187가구.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에서 걸어서 8분 거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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