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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기타 不動産에 관한 소식

한강변 35층 재건축 첫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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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서울시가 재건축 층수 규제를 완화하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강남구 한강변에 35층짜리 초고층 재건축 아파트 건립이 승인돼 규제 완화 기대가 다 시 고개를 들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는 지난 16일 열린 서울시 건축계획심의위원회에서 기존 12층짜리 청담 동 한양아파트를 35층 높이로 재건축하는 건축심의가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강변 35층 이상 초고층 재건축 단지는 올해 초 건축심의가 통과된 서초 잠원 한신 신반포5차(35층)에 이어 두 번째로 강남구에는 청담 한양이 첫 사례로 기 록된다.

청담동 한강변에 35층 탑상형 초고층이 들어섬에 따라 그 동안 초고층 가능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인근 압구정동 한강변 1만여 가구 재건축사업 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구 주택과 관계자는 "청담 한양은 3종 주거지역으로 층수 규제 대상이 아 니다"며 "강남구가 추진중인 강남 초고층 마스터플랜의 첫 단지여서 인근 압구 정 재건축사업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구에는 도곡 타워팰리스와 삼성동 아이파크 등 초고층 단지가 있지만 상업 지역이나 상업지역과 일반주거지가 혼재된 나대지에 건축된 아파트였다.

이에 반해 청담동 한양은 순수 일반주거지역에서 재건축되는 강남구 첫 주거 전용 초고층 아파트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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