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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위주로 실수요, 학군수요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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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위주로 실수요, 학군수요 움직임
뉴스 출처 : 부동산114

(서울=뉴스와이어) 2005년12월18일-- 서울 매매는 지난 주 0.08%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0.06%, 수도권은 0.02%로 각각 전 주와 비슷한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서울 지역의 상승폭이 소폭 둔화됐다. 전국 평균은 주간 0.05%를 기록했다.

재건축의 경우에는 지난 주 서울 0.19%, 수도권 0.18%로 다시 둔화됐다. 서울 재건축은 11월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고덕주공1단지 정비 계획 승인 이후 상승세를 탔던 강동구도 층고 규제 완화 무산 등 재건축 시장 전반이 다시 침체 양상을 보이면서 지난 주 상승폭이 크게 둔화됐고 송파구의 경우 전 주 하락세가 멈추긴 했지만 서초, 강남 등 주요 재건축 시장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서초구는 반포 한신 등 저밀도 단지들이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고 강남 개포주공, 강동 둔촌주공, 고덕시영 주요 평형도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11%, 신도시 0.07%, 수도권 0.01%, 전국은 0.05% 변동률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전 주의 움직임과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매매, 전세 모두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간간히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했던 다주택자 처분 매물 등은 아직 움직임이 없거나 주요 단지들은 이미 처분이 끝난 것으로 보이지만 입지가 좋고 수요층이 두터운 지역, 중대형 새아파트 공급이 적은 지역들은 실수요자 중심으로 연내 매매 거래나 큰 평형 갈아타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실수요자 외에는 우수 학군 이주 수요도 비교적 두드러지고 있다.

서울은 양천구(0.32%), 마포구(0.24%), 강동구(0.18%), 강남구(0.16%), 동작구(0.15%), 영등포구(0.14%), 서초구(0.12%), 광진구(0.1%) 등이 전체평균 이상 올랐다. 그 외 지역들은 대부분 지난 주 0.05% 이내의 미미한 변동률을 보였고 특히 은평구(-0.02%), 서대문구(-0.02%), 중구(-0.01%), 성북구(-0.01%), 도봉구(-0.01%), 관악구(-0.01%) 등을 비롯해 노원, 강북, 금천, 중랑구 등 강북권과 외곽지역의 대부분 구들은 소폭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전 주 보다 주간 약세를 보인 구가 2배로 늘어났다. 또한 송파구는 지난 주 -0.13%로 하락해 전 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했다.

평형별로는 강남권과 양천구 등은 일부 소형도 오름세를 보이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중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실수요 중심의 거래가 조금씩 이뤄졌다. 최근 가격을 저점으로 판단한 실수요자들이 소형에서 중대형으로 갈아타는 경우가 눈에 띄었고 일부 비투기지역에서는 내년의 실거래가 신고를 염두에 두고 연내 거래를 성사시킨 사례들이 조사됐다. 세금 부담이 클 것으로 보이는 다주택자 매물은 대부분은 이미 처분이 된 탓인 지 출시되는 사례가 많지는 않았다. 반면 한 주간 하락한 지역을 비롯해서 약세를 보인 대다수 아파트는 주로 30평이하 소형인 경우가 많아 평형대별 양극화가 두드러졌다.

양천구에서는 목동신시가지 단지를 중심으로 대원칸타빌, 부영그린타운 등 중대형 매매값이 오름세를 보였고 마포구에서는 연남동 코오롱하늘채, 도화동 현대, 대흥동 태영 등 30-50평형대가 주간 1,000만원 이상 올랐다. 송파구에서는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거여동 현대1차 등이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14%), 분당(0.08%), 일산(0.04%) 등이 소폭 오르고 중동은 지난 주 -0.07%로 전 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평촌은 대형과 중소형이 각각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분당과 일산은 서울과 유사하게 대형은 소폭 오르고 중소형은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개별 하락한 아파트가 많지 않았다. 오히려 중소형도 소폭 오름세를 동시에 나타냈다. 하락세가 이어진 중동은 35평이하 소형 매매값이 일제히 하락했다. 전 주 회복세를 보였던 산본신도시는 지난 주에는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의왕시(0.15%), 평택시(0.13%), 과천시(0.11%), 광명시(0.1%) 등이 소폭 올랐고 안양, 고양, 김포, 시흥, 화성시 등이 전체평균 이상 올랐다. 하지만 대부분 지역이 한 주간 0.1%대 안팎의 미미한 변동률에 그치는 등 거래도 거의 없고 가격 변동도 많지 않았다. 용인, 김포, 의왕 등지 에서 일부 40-50평형대가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대부분 중소형이 약세를 보였다. 지난 주 하락한 지역은 안산시(-0.06%), 오산시(-0.04%), 수원시(-0.01%), 구리시(-0.01%), 그리고 인천(-0.03%) 등으로 미미하지만 지난 주 약세를 보였다.

내손지구 등의 이주로 매매-전세 수요가 많았던 의왕시는 오전동 동백경남, 목련풍림 등 소형 외에도 이주중인 내손주공 단지 등 재건축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그 외 평택은 비전동 등 노후단지 중소형이, 과천 원문주공 2단지와 광명 하안주공본 1단지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주간 오름세를 보인 개별 평형은 극히 일부에 그쳤다.

서울 전세시장은, 중소형 전세수요가 있는 노원구(0.21%), 재개발-뉴타운 이주 등으로 오름세를 보인 은평구(0.23%) 등이 한 주간 비교적 상승세를 보이는 등 비 강남권과 강북권 등 외곽지역도 매매에 비해서는 소폭 이상 오름세를 보였지만, 매매와 마찬가지로 양천구(0.3%), 송파구(0.22%), 서초구(0.16%), 동작구(0.14%), 강남구(0.12%), 강동구(0.12%), 마포구(0.1%) 등 강남권과 양천, 마포 등 강서권 주요 지역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평형별로는 매매와 비교해 볼 때 전 평형대에 걸쳐 고르게 오름세를 소폭 이상 보였지만 마찬가지로 중대형 중심으로 상승폭이 다소 컸다. 하락세를 보인 것은 마찬가지로 소형이 많았고 주로 외곽 지역이 많았다. 구로구(-0.04%), 관악구(-0.04%), 서대문구(-0.01%) 등이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지역별로 0.02%~0.16%대의 주간 변동률을 보였다. 산본이 주간 0.16%로 가장 상승폭이 컸고 평촌이 0.15% 변동률로 뒤를 이었다. 그 외 일산(0.1%), 중동(0.03%), 분당(0.02%) 순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평형별로는 분당, 일산, 중동 중심으로 소형이 약세를 보였고 대부분 중대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평촌과 산본은 전 평형대에 걸쳐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소폭 오름세를 보인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전세 가격도 변동이 많지 않았다. 오전동 소형 전셋값이 오른 의왕시(0.54%) 를 비롯해 김포시(0.12%), 부천시(0.09%), 남양주시(0.07%), 구리시(0.06%) 등이 소폭 올랐고 그 외 대부분은 보합세를 보였다. 화성시(-0.11%), 안산시(-0.09%), 오산시(-0.08%), 수원시(-0.04%), 과천시(-0.04%), 고양시(-0.03%), 성남시(-0.0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안양, 남양주, 김포, 고양 등은 중대형 새아파트 중심으로 전세값이 오름세를 보였고 대부분 지역은 30평형대 이하가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설명 : 서울수도권 매매값 주간 변동률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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