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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광·충주 호암·춘천 우두… 105만평 택지지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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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일광·충주 호암·춘천 우두… 105만평 택지지구 개발

1만 8000가구 공급
최원규기자 wkchoi@chosun.com
입력 : 2005.12.13 18:59 12'

부산 기장군 일광면 일원(40만평)과 춘천 우두동 일대(34만평), 충주 호암동 일원(31만평) 등 3개지구 105만평이 택지지구로 개발된다. 2010년까지 이들 3곳에서 총 1만8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지도〉

건설교통부는 이들 지역에 대한 지구 지정 절차를 끝내고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지구는 내년 개발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2008년 보상 및 공사에 들어가 그해 하반기부터 주택공급이 이뤄진다. 입주 예정은 2010년이며, 사업 시행은 한국토지공사가 맡는다.


부산 기장군 일광면 삼성·이천·횡계리 일원에 조성되는 부산 일광지구에선 5670가구(임대 2500가구)가 공급된다. 수용인구는 1만7000명 선이다. 수용인구가 1만6000명 선인 충주 호암·지현·직동 일원의 충주 호암지구에는 5300가구(임대 23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춘천 우두·사농동 일원에 조성되는 우두지구에는 7285가구(임대 3107가구)가 지어진다. 이곳이 준공되면 2만1856명이 거주하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들 3곳은 비교적 도심과 가깝고 주변에 춘천 소양강과 충주 호암호 등이 위치해 입지여건이 좋은 편”이라며 “친환경 도시로 개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교부는 내년에도 수도권 700만평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300만평 이상의 택지개발지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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