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는 화합의 정치로 태평성대로 들어가는 희망과 믿음을 보여 주어야 한다.
### 지금 박근혜에게 가장 필요한 참모는.......
천하를 평정한 황제 앞에 천하의 맹주들이 스스로 찾아와 엎드리듯이, 박근혜 대세론의 확산에 따라 전국의 인재들이 박근혜를 향하여 모여들고 있는데, 지금 박근혜에게 가장 필요한 참모는 어떤 부류일까?
어떤 이들은 박근혜 측근에 공명(孔明)의 지모와 조자룡(趙子龍)의 칼이 있어야 한다고 하였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의 박근혜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전쟁의 신인 공명의 지모(智謀)와 조자룡의 칼이 아니고, 한고조 유방으로 하여금, 전란에 빠진 난세를 구하여 천하를 경영하게 만든 한초삼걸(漢初三傑) 가운데 한신(韓信)을 제외한 장량(張良)과 소하(蕭何)다.
이미 천하의 민심이 기울어 대세가 결정나버린 지금의 박근혜에게 필요한 것은, 그동안의 과정에서 사분오열되고, 자존심에 상처받은 여러 군소 정적들을 화합의 마당으로 이끌어낼 덕과 지혜를 갖춘 장량이 필요한 것이지, 적을 죽여 승패를 갈라야 하는 공명의 지모와 조자룡의 칼, 그리고 한신은 필요하지 않다는 말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그동안 친박이라는 이름으로 상대와 철천지원수로 살아온 과거의 세력들 즉, 공명과 조자룡은 박근혜의 시대를 위하여 피 묻은 칼과 창을 버리고 원한을 묻고 촌부로 돌아가 조용히 박근혜의 시대를 사는 것이고, 박근혜는 장량과 소하처럼 천하의 판세를 볼 줄 아는 덕과 혜안이 있는 새로운 인재들을 찾아서 국민들에게 난세를 끝장내고 태평성대로 들어가는 희망과 믿음을 보여 주어야 한다.
물론 과거의 인물이라 해서 다 촌부로 돌아가라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예하 참모들 가운데에서 사사로운 원한에 사무쳐 자신의 복수를 위해 오왕(吳王)을 부추겨 전쟁을 일으킨 오자서(伍子胥)와 같이 사심이 있는 부류들은 박근혜가 이끌어갈 화합의 시대를 위해서 스스로 떠나야 하고 박근혜는 이들을 제거해야 한다.
박근혜가 열어갈 국민을 위한 어진 정치를 위해서 태공망(太公望)과 범증(范增)같은 인재들은 어진 정치를 위해서 남아야 하고 박근혜는 그들을 중용해야 한다.
굳이 천하를 두고 패권을 다툰 유방과 항우의 고사가 아니더라도, 오늘날 사사로운 개인의 회사든, 국가경영이든, 조직력의 싸움이고, 조직력은 바로 사람이 움직이고 끌어가는 인사이기 때문에, 박근혜가 이끌어갈 국민을 위한 어진 정치에 부합하는 어진 이들을 중용해야 한다는 말이다.
거듭 동서고금의 역사를 보면 민심이라는 대붕(大鵬)의 등에 탄 박근혜 즉, 대세를 움켜쥔 박근혜가 가장 경계할 것은, 바로 박근혜 자신이다.
대세를 움켜쥔 박근혜가 항우처럼 독선과 오만에 빠지지 않고, 한고조처럼 덕과 지혜를 갖춘 유능한 인재들을 중용하여 그들을 마부로 삼아 박근혜의 시대를 경영하는 것이다.
부정부패 없는 참 맑은 세상을 위하여
2011년 5월 21일 동악산에서 박혜범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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