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절약에 관한 좋은자료

* 전기요금 절약에 관한 좋은자료

 

컴퓨터 (Computer)

요즘에는 집집마다 컴퓨터가 없는 집이 별로 없을 만큼 PC보급률이 높아졌습니다.

컴퓨터를 쓰지 않을 때 컴퓨터를 켜놓을 경우 낭비되는 컴퓨터 전력 사용량은 17인치 모니터(소비전력 90W)의 경우 미동작 대기시 60Wh 전력을 소비하고, 컴퓨터 본체의 경우 미동작 대기시 40Wh내외의 전력을 소비합니다.

따라서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을 때 한시간을 꺼놓을 경우 모니터와 본체를 합쳐 대당 100Wh의 절전이 가능하게 됩니다. 

 컴퓨터를 전기계량기로 측정해 보았습니다.

컴퓨터 사양  펜티엄3 933㎒, RAM 512MB, 52배속 CD-ROM Driver 1EA, 12×8×32 CD-RW 1EA, 17인치 CRT 모니터,일반 스피커, 한국통신ADSL 외장형 모뎀, Powersupply-250W짜리가 장착된 시스템에서  인터넷게임을 실행하면서 측정했습니다.

컴퓨터, 모니터, 스피커 전원을 켜지 않고 전원코드만 콘센트에 꽂아 둔 상태 - 시간당 4W 소비함.
이 경우 한달에 2.88Kw, 1년이면 35Kw를 낭비합니다.

컴퓨터 ,모니터 및 스피커 전원을 켜고 인터넷게임을 실행하면서 측정해 보니 200W입니다.

하루 평균 5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한달에 30Kw, 일년이면 360Kw나 소모합니다.
돈으로 환산하실려면 메뉴에서 "전기요금계산"으로 계산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필요한 정보 검색이나  사용하는 목적이 끝나면 바로 전원을 끄는 것이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노트북의 소비전력을 측정했습니다.

노트북 사양은 P4-1.4㎓, CD-RW, 512MB 266㎒ DDR 메모리, 14.1인치 TFT LCD모니터입니다.
DVD영화를 보면서 측정했더니 시간당 51W가 나왔습니다.
데스크탑 컴퓨터보다 훨씬 소비전력이 작았습니다.

장시간 사용한다면 데스크탑 보다는 노트북이 유리 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절약의 지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사용이 끝나면 즉시 시스템 종료후 전원을 끕니다.

 위에서 살펴 보듯이 사용중에는 200W라는 많은 전력이 소모되므로(형광등 40W짜리 5개 사용하는 것과 비슷) 사용하는 목적이 끝나면 바로 전원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중 콘센트 전원을 끄면 시스템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시스템종료 후에 전원을 꺼야 합니다.

 펜티엄 이상의 컴퓨터의 경우 본체 및 모니터는 절전모드로 설정합니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을 누르면 메뉴가 뜹니다.
Win98이면 [등록정보]-[화면보호기]-[설정]으로, Win-XP면['속성]-[화면보호기]-[전원]에서 모니터 및 하드디스크에 대한 일정시간후 끄기 및 시스템 대기모드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프린터, 스피커 등 부속기기는 사용할 때만 전원을 켭니다.

 프린터 및 스피커는 필요한 경우에만 전원을 켜고 사용이 끝나면 바로 끄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인터넷 검색을 하는 경우 스피커는 불필요 하겠지요?

 컴퓨터를 1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인데 주위 사람들을 보면 사용이 끝나도 그냥 계속 켜 두는 분들이 있습니다.
수돗물을 계속 틀어놓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모니터 밝기를 필요 이상으로 밝게 하지 않습니다.

 모니터를 밝게 할수록 전력소모는 많아집니다. 너무 밝으면 눈의 피로가 빨리오고 심하면 두통도 올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하게 조정하면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조명(Light)

  우리나라 전력 소비량의 약 18%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조명분야는 백열등을 전구식 형광등으로 바꿔주기만 해도 70% 이상의 절전효과가 있으며 수명도 8∼10배나 길어집니다.
백열등은 니크롬선 이라는 열선으로 입력되는 전력을 빛과 열로 발생시켜 소비합니다.
켜놓은 백열등은 많은 열로 인해 전구유리표면은 손으로 만지지 못할 정도로 뜨겁습니다.
그래서 밝게 하는 빛보다는 열로 많이 소비되어 전기의 이용효율이 떨어집니다.

백열등, 형광등, 삼파장램프등은 각각 기능 및 용도에 맞게 조명을 하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쓸 수 있습니다.또한 실내의 밝기는 거실, 서재, 응접실 등 용도에 따라 적절하게 맞추는 것이 좋은데 이를 위해 국부조명을 하면 효율적이며, 천정과 창에서 마주보는 벽지의 색깔이 밝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조명효율을 높이는 데는 반사갓 등을 대체로 사용합니다. 형광등은 가급적 반사갓을 설치하고 빛이 투과하는데 방해가 되는 등카바(아크릴루바) 같은 것은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반사갓이나 전등에 먼지가 앉으면 효율이 떨어지고 열 또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절약의 지혜

 형광등안정기를 일반안정기에서 전자식안정기로 바꿉니다.

 일반형안정기는 스위치를 넣으면 3~6초정도 깜빡거리다가 켜지는데 그 순간에 많은 전력을 순간적으로 소모합니다. 전자식 안정기는 스위치를 넣으면 즉시 켜지고 순간전력소비도 없습니다.
일반안정기보다 20~30%의 절전효과가 있습니다.

 형광등램프를 40W에서 32W고효율형광등램프로 바꿉니다.

 현재 가정에서 많이 쓰이는 것이 40W짜리형광등인데 최근에는 32W짜리가 많이 쓰입니다.40W형을 32W로 바꾸면 20~35%의 절전이 됩니다. 그러므로 형광등램프 교환시기가 오면 32W형광등램프와 32W용전자식안정기를 같이 바꾸는 것이 절전효과가 크고 형광등 수명도 더 오래갑니다.

 형광등램프 양쪽이 검게 된 것은 바로 바꿉니다.

 램프 양쪽이 검게 되면 전력은 더 소비되나 밝기는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바로 바꾸는 것이 절전에 효과적 입니다.

 써클라인형광등(둥근형)의 아크릴루버는 수시로 내부를 닦아 줍니다.

 안방등으로 많이 쓰이는 써클라인형광등의 아크릴루버안을 보면 하루살이나 파리, 모기 죽은 것과 먼지가 많을 것입니다.   이런경우 전력은 전력대로 소비하나 밝기는 떨어집니다.
주기적으로 빼어 내서 부드러운 천에 중성세제등으로 닦은후 부착하면 훨씬 밝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아크릴을 닦을 때 거친 것으로 닦으면 흠집이 생겨서 불을 켜고 나면 지저분하게 보입니다).

 형광등 반사갓은 고조도반사갓으로 바꿉니다.

 고조도 반사갓은 알루미늄박으로 거울처럼 만든 것으로 일반백색도료를 칠한 반사갓에 비해 20%정도 반사효율이 높으므로 경제적입니다.

 반사갓은 수시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반사갓은 실내의 먼지등으로 더러워지면 빛의 반사율이 떨어져 빛의 손실이 많으므로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여 사용합니다.

 백열등은 전구식 삼파장램프로 바꿉니다.

  삼파장램프는 백열등에 비해 빛의 밝기가 훨씬 밝으면서 전력소비는 1/3정도밖에 안됩니다.그러므로 백열등은 모두 전구식 삼파장램프로 바꾸면 절전효과가 높습니다.
특히 가정에서 화장실은 전등을 켜고 나서 끄는 것을 잊기 쉬운 곳인데 백열등(60W)을 하루만 켜놓아도 1,440W나 낭비하게 됩니다. 이것을 전구식삼파장램프(17W)로 바꾸면 같은 경우에 408W로 손실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자동센서등기구를 이용합니다.

  베란다, 현관 같은 곳은 적외선센서등을 설치하면 소등시키는 것을 잊어도 일정시간후에 자동으로 꺼지므로 효과적입니다.

 국부조명(스탠드)을 활용합니다.

 책상에서 공부할 때나 컴퓨터등을 할 때에는 삼파장스탠드를 이용한 국부조명을 하면 방 전체 조명등을 끌 수가 있어 경제적입니다.

 

 

       아파트의 등기구 변경검토

 현관

 이 현관등은 대개 백열등을 수납한 적외선 센서등입니다. 사람의 움직임을 적외선으로 감지하여 전등이 켜지고 일정한 시간동안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꺼지게 되어 있습니다.
이 등기구에는 최소 60W의 백열등이 들어 있습니다. 현관은 밝기가 좀 떨어져도 출입하는데 지장이 없으므로 이 백열등을 30W짜리로 바꾸기만 해도 소비전력은 반으로 줄어듭니다.
조금더 욕심을 낸다면 13W ~17W짜리의 삼파장램프로 바꾸면 더욱더 소비전력이 줄어듭니다.(백열전구와 삼파장램프의 크기가 비슷해야 등기구에 들어갑니다)

 거실
거실등은 조명도 하고 장식도 하는 목적으로 대개 등기구 4~8개정도를 조합해서 만들어져 있습니다. 옛날에는 샹데리아라고 하는, 백열등을 4~8개정도 켜고 유리알로 주렁주렁 장식한 등기구를 많이 사용하였는데 유행이 지나 요즈음은 삼파장램프를 사용하는 타입이 주로 많이 사용됩니다.
삼파장램프도 소비전력이 17W에서 32W로 여러 가지입니다.
등기구를 바꾸실려면 거실의 크기에 따라서 가급적 소비전력이 작고 미려하고 단순한 타입으로 선택하면 유지보수가 쉽습니다.

 방(안방, 작은방)

 안방에는 예전에는 대부분 써클라인(Circle Line)이라고 하는 원형으로 된 형광등 2개가 들어있는 것이 주종이었는데 요즈음은 삼파장램프를 사용하는 타입이 많이 나옵니다.
스위치를 올리면 몇회 깜빡이다가 켜지면 일반형광등타입이고 스위치를 올리는 순간 바로 켜지면 삼파장램프입니다.
일반형광등타입이라면 신형(전자식안정기, 삼파장램프)으로 교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절약입니다.

  화장실

 화장실은 몇 년전에 지은집은 대부분 60W~100W짜리 백열등이 주종이었는데 최근에는 전자식삼파장램프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자주 켯다 껏다 반복하고 습기가 있어 형광등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이곳도 백열등을 사용하고 있다면 전자식 삼파장램프로 바꾸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삼파장램프중 백열등과 비슷한 색으로 발광하는 것으로 바꾸면 색의 효과는 백열등과 같으면서 소비전력은 절약됩니다.

 부엌

 부엌을 보면 식탁바로 위에 식탁등이 있습니다.
이 식탁등은 최근에는 할로겐램프가 쓰이기도 하지만 음식물의 고유색상 때문에 백열등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것은 백열등이 다른 등보다 각각의 색이 가장 잘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한복집이나 포목점등에 백열등이 쓰이는 이유입니다) 이 식탁등은 자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단지 식사할 때만 켜 놓으므로 전기절약의 차원을 떠나 식욕을 자극하도록 그냥 두는 것이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그래도 바꾸신다면 백열전구와 비슷한 색을 내는 전자식 삼파장램프로 바꾸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싱크대 상부에 조리용으로 40W형광등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전자식안정기에 32W램프로 바꾸면 상당한 전기가 절약됩니다.

 베란다

 베란다는 원래 외부공간인데 샷시로 막아서 내부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등기구는 온도변화(겨울철 영하 수 ℃에서 여름철 영상 수십 ℃까지)에 잘 견디는건 백열등이기 때문에 주로 백열등을 사용합니다.
삼파장램프는 영하의 온도가 되면 잘 점등이 안되고 점등이 되어도 관의 온도가 상승하기 전까지는 한동안 밝기가 많이 저하됩니다.(이것이 삼파장램프의 단점입니다)
그래서 베란다의 실내온도가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다면 삼파장램프가 효과적이지만 영하로 내려간다면 백열등을 사용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보일러실

 보일러실도 역시 백열등이 주로 사용됩니다.
보일러실은 자주 가게 되지 않지요? 그래서 별로 신경을 안쓰게 됩니다.
그런데 어쩌다 한번 점검하러 갔다가 켜 놓으면 60W기준으로 하루에 1.44Kw, 한달에 43.2Kw를 버리게 됩니다.
이런 장소는 소비전력이 적은 삼파장램프로 바꾸든가 아니면 적외선 센서등으로 바꾸면 됩니다.

  책상의 조명 

시력은 조명이 밝을수록(조도가 높을수록) 증가 됩니다.
그러나 어느 한계를 넘어서면 눈에 피로가 오고 작업능률이 저하됩니다.
반대로 어두워도 시력이 감퇴되고 능률이 저하됩니다.
공부하는 책상은 어느정도가 좋은지 ㉿ 조도기준을 보면 300㏓~750㏓범위로 되어 있습니다. 이해가 잘 안되시죠?
정확하게 조도계로 측정하면 쉽지만 가정에는 거의 조도계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삼파장램프를 이용한 스탠드는 대부분 조도범위안에 들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독일에서 실험한 예를 들면 60W 백열등을 이용한 갓등은 책상에서 60㎝위에 있을 때 300㏓, 40㎝위에 있을 때 600㏓정도이고 20W형광등은 책상에서 80㎝위에 있을 때 250㏓, 60㎝위에 있을 때 400㏓정도라고 합니다.

 아파트의 전등기구를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살펴 보았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전등에서 많이 절약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