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IG
[재테크칼럼] 내집마련 후 주식 투자하라 | ||||
몰빵도 내집이 있어야 성공한다 방패막부터 갖추고 전쟁터 가라 | ||||
| ||||
많은 직장인들이 내집마련도 하지 않고 지나치게 많은 비중으로 주식에 ‘몰빵’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해 9월말 미국 투자은행들의 몰락으로부터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는 주식이나 펀드에 전 재산을 올인하거나 자산의 상담부분을 투자한 사람들의 입에서 ‘악’소리가 나게 만들었다. 다행히 지금은 미국경제나 한국경제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가가 점차 상승하고 있지만 당시 주식과 펀드 투자자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했다. 특히 내집마련을 하지 않은 채로 전월세를 살면서 보유하고 있던 전 재산과 종자돈을 주식과 펀드에 올인해 재산이 반토막 나가나 아예 원금의 80% 이상을 날린 직장인들이 부지기수였다.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부동산시장이라고 무풍지대일 수는 없었지만, 내집마련도 안된 상태에서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하는 것은 더욱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를 오래 전부터 인터넷이나 언론 매체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 경고해온 필자의 입장에서 본다면, 지난해 금융위기는 좋은 교훈을 주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왜나하면 당시 금융위기로 수도권 주택가격도 많이 하락한 건 사실이지만 어차피 가격이 하락해도 내 집에서 계속 거주해야 하기 때문에 하락의 고통을 피부로 느끼는 것은 주식보다는 휠씬 덜했다는 얘기다. 그리고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주식투자로 잃은 돈을 만회하는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주택가격이 상승하다 보니 주식에 올인한 사람보다는 자산손실이 적었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갈 필요 없이 가족들과 내 집에서 편하게 거주할 수 있었던 메리트가 주택에는 있었다. 이런 맥락에서 본다면 내집마련이 안된 상태에서 주식이나 펀드에 올인하거나 혹은 소위 몰빵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내집마련이 안된 상태로 주식에 투자했다 전 재산을 날리는 경우, 재기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경우를 많이 본다. 사업가들이 주택만큼은 부인명의로 돌려놓는 경우가 많은데, 다 이런 이유 때문이다. 만일의 경우 내 집만큼은 지켜서 나중에 재기하는데 발판을 삼으려 하는 최소한의 방어적 수단이 바로 내 집이기 때문이며 길거리로 나가지 않는 방법은 내 집을 갖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가장 중요한 자산수단으로서 내집마련에 결함이 생기면 재테크 전체적인 시스템에 오작동이 나기 십상이며 내 집도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이나 펀드에서 대박을 기대하는 것은 결국 허공의 바람 잡는 격이 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경우에는 가능하다면 내집마련을 하지 않은 채 주식, 펀드에만 매달리기보다는 일차적으로 내집마련을 목표로 삼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인다. /김부성 부동산富테크연구소장 <자료제공 : 재테크 포탈 No1. 모네타(http://www.moneta.co.kr)> |
반응형
LIST
'▣③ 재테크 情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집마련과 갈아타기, 돈줄에만 투자하라(上) (0) | 2009.07.07 |
---|---|
이젠 집 지키는 공부도 해야 한다 (0) | 2009.07.07 |
부동산 관련 핵심 정보 (0) | 2009.07.02 |
재테크로 돈 버는 법 (0) | 2009.06.25 |
단기 아르바이트도 세금을 내야할까요? (0) | 2009.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