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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유시민, 부산-대구시장 선호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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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유시민, 부산-대구시장 선호도 급증

2009년 07월 01일 (수) 11:31   뷰스앤뉴스

 

 

[여론조사] 한명숙-문재인-유시민 출마시 거센 돌풍 예고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 공개리에 문재인 전 비서실장에 대해 부산시장 선거 출마를 권유해 출마 여부가 정가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차기 부산시장 선호도에서 문재인 전 실장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시민 전 장관의 대구시장 선호도 역시 급등하는 것으로 조사돼, 두사람이 차기 지방선거에 출마할 경우 큰 후폭풍을 몰고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가 일각에서는 한명숙 서울시장, 문재인 부산시장, 유시민 대구시장 출마 카드가 현실화할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 일대 파란이 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도 하다.

문재인, 부산시장 출마시 허남식 시장과 접전 예고 30일 주간지 <시사IN>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6월22~23일 양일간 차기 부산시장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허남식 현 부산시장이 39.3%, 문재인 전 실장이 33.3%로 조사돼 양자 차이는 6%포인트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문 전 실장은 그러나 허남식 현 시장에게만 열세를 보일뿐, 다른 여권 후보들에게는 모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후보로 권철현 대사가 출마할 경우, 권 대사가 32.5%, 문 전 실장이 35.2%로 문 전 실장이 2.7%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고, 서병수 의원(28.9%) 역시 문재인 전 실장(36.8%)에 7.9%p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예비후보 선호도에서도 문 전 실장이 26.8%로 1위로 나타났고, 오거돈 해양대 총장(12.5%), 김정길 전 대한체육회장(10.9%), 조경태 의원(5.8%)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문 전 실장은 민주당 지지층의 절반을 넘는 52.7%가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민주당 후보로 조경태 의원이 출마할 경우에는 한나라당 세 후보에게 모두 열세인 것으로 나타냈다. 특히 허남식 시장(45.0%)과 조 의원(21.7%)이 붙었을 경우 격차가 23.3%p로 가장 크게 벌어졌고, 권철현 대사(36.0%) 역시 조경태 의원(23.6%)에는 12.4%p차이로 앞섰다. 마지막으로 서병수 의원(31.2%)이 출마할 경우에도 조경태 의원(23.0%)은 8.2%p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부산의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8%p다.

한편 <시사I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22~23일 양일간 경남지사 가상대결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김태호 현 경남지사가 41.5%의 지지를 얻어 친노 김두관 전 장관(26.7%)에 14.8%p나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시민, 대구시장 선호도 2위로 급부상 대구시장 후보로는 유시민 전 장관이 급부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영남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폴스미스>에 의뢰, 대구경북 지역민 3천1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구시장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김범일 현 대구시장이 29.3%로 가장 높았으며, 유시민 전 장관이 15.7%로 2위를 차지하며 급부상했다.

이어 서상기 국회의원(10.0%), 유승민 국회의원(7.3%)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6월27~29일 사흘간 대구경북 31개 기초단체별 각 100명씩 총 3천100명을 대상으로 ARS전화면접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1.7%포인트다.

/ 이영섭 기자 세상을보는 다른 눈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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