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돈복 있어 보이는 연예인’ 1위 등극
경향신문
입력 : 2009-06-19 16:02:02ㅣ수정 : 2009-06-19 16:29:24
최근 방송인 노홍철과의 열애로 화제에 오른 가수 장윤정이 ‘돈복 있어 보이는 연예인’ 1위에 등극했다.
커뮤니티서비스 프렌밀리(www.frienmily.com)가 20세에서 39세까지 미혼남녀 932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여자 연예인은 장윤정, 남자 연예인은 배용준이 ‘돈 복 있어 보이는 연예인’으로 선정됐다.
가장 ‘돈 복이 있어 보이는 여자 연예인’에는 가수 장윤정이 36.8%로 1위를 차지했다. 장윤정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과거를 극복하고 ‘행사의 여왕"으로 등극했다는 점이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
장윤정에 이어 김태희가 23.6%로 2위, 김희선이 22.2%로 3위를 차지했다. <내조의 여왕>에서 알뜰한 주부로 분했던 김남주가 4위를 한가인, 한예슬이 그 뒤를 이어 각각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가장 ‘돈 복이 있어 보이는 남자 연예인’ 1위는 과반수가 넘는 54.2%의 몰표를 받은 배용준이 차지했다. 한류 스타 1호에 주식, 사업 등 하는 일마다 크게 돈을 벌었던 이미지로 지지를 받았다.
2위는 성실하고 알뜰살뜰한 이미지를 가진 유재석이 22.2%를 받았으며 3위는 강호동이 13.2%의 지지를 받았다. 그 뒤를 이어 비가 4위에 올랐고 빅뱅 대성과 배우 정우성이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경향닷컴 손봉석기자 paulsohn@kh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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