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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선방쇼, '수호신' 노릇 톡톡
2009년 06월 10일 (수) 21시 54분 OSEN
[OSEN=상암, 우충원 기자] 역시 최고의 수문장은 이운재(36)였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7차전 사우디아라비아와 0-0으로 비겼다.
이날 주전들을 총출동시킨 허정무 감독은 승리에 대한 강한 애착을 나타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11월 승리 후 2연승을 통해 확실히 기를 꺾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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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영표(도르트문트), 오범석(제니트), 김정우(성남) 등 주전들이 대거 빠진 대표팀은 공격에서 수 차례 기회를 만들었지만 승리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플레이에 막혀 어려움이 많았다.
또 한국은 새롭게 구성된 김동진-조용형-김형일-이정수의 포백라인이 유기적으로 움직이지 못해 수 차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대표팀 골문에는 이운재가 있었다.
전반 6분 이운재는 사우디아라비아가 한국 진영 오른쪽에서 직접 슈팅으로 연결한 프리킥을 잘 막아냈다. 이를 시작으로 전반 12분 사우디아라비아의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모두 수포로 만들었다.
후반서도 이운재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15분 역습에 이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슈팅을 잇달아 막아내며 대표팀의 골문을 지켜 수호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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