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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는 확실한 대통령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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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는 확실한 대통령감"
보수계 주요인사 '북진통일' 주장에 전폭지지 표명…
2009년 06월 12일 (금) 전상천junsch@kyeongin.com

 

 
우리나라 보수계 주요 인사가 김문수 경기지사를 차기 대통령 후보로 공식 거론, 귀추가 주목된다.

김문수 경기지사의 '북한이 도발하면 격퇴후 통일을 이뤄야 한다는 '북진통일' 주장(경인일보 6월10일자 3면 보도)'에 대해 양영태 국민행동본부 부본부장이 11일 "김 지사야말로 확실한 대통령감"이라고 극찬하고 나섰다.

양영태 부본부장은 이날 '조갑제닷컴'에 올린 글을 통해 김 지사 발언에 대해 "정치지도자로서 이렇게 선명한 대북관과 통일관을 밝힌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김문수 지사의 '대북 응징론'과 '통일론'은 매우 합당하며, 지도자로서 당연히 행해야 할 대북선언"이라고 격찬했다.

또 "군대를 갔다 오지 않은 김문수 지사가 군대를 갔다 온 중도성향이나 좌익 성향 정치인 및 포퓰리즘에 떨고 있는 꽤나 한다는 그 어떤 정치인들보다 국가 안보관이 철두철미하다"고 언급한 뒤 "김문수 지사가 국가지도자로서의 자질과 함량이 높은 위치에 분명히 서 있음을 웅변적으로 나타내는 증거"라며 김 지사에 대한 전폭적 지지 입장을 밝혔다.

필명 '강철군화'도 "김 지사 이외에 북 도발시 격퇴-자유통일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단호하게 얘기한 사람이 누가 있냐"며 극찬했다.

그는 김 지사를 "위험천만한 냉전수구적 북진통일론"이라고 비판하고 나선 민주당 이종걸 의원을 '좌파찌질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뒤 "남의 말귀도 못 알아듣는 바보가 아니면 남의 말을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참 나쁜 정치인들'"이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평화와 통일의 씨앗을 심고 가꾸는 일'에 그 누구보다도 열심"이라고 소개한 뒤 강철군화는 "어제 저녁 퇴근 길 서울시청 앞 광장은 또다시 좌파들에게 점거됐는데 '김문수 지사 같은 이가 청와대의 주인이라면, 이런 식으로 좌파들에게 밀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처럼 김 지사를 차기대권 후보로 언급하는 글이 잇따라 게재되면서 댓글도 쏟아지는 등 김 지사의 차기 대권 행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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