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유용한 정보들/▩ 有用한 情報 및 잠깐 휴식을...

지긋지긋한 변비, ‘푸룬’으로 탈출

반응형
BIG

지긋지긋한 변비, ‘푸룬’으로 탈출
[포커스신문사 | 신나래기자 2009-06-01 09:42:22]
 

 

사과보다 식이섬유는 12배, 비타민A는 24배, 철분과 칼륨은 8배 많은 과일은 무엇일까.

 

서양에서 자두의 씨를 빼고 껍질째 말린 ‘푸룬(Prune)’이다. 푸룬은 건조 과정에서 식이섬유, 철분, 비타민 등이 함축돼 생과보다 효율적으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노화를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이 블루베리보다 2배 이상, 브로콜리보다 2.5배 이상 들어 있는 등 여성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많아 ‘이브의 과일’로 불리기도 한다.

 

외국에서는 건강식, 요리 재료로 쓰이는 푸룬이 국내에서 다이어트 중인 여성들에게 인기다. 살을 빼느라 음식을 골고루 챙겨먹지 못해 변비에 시달리고, 이로 인해 피부가 나빠지는 여성들에게 푸룬이 ‘건강한 다이어트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사과와 푸룬의 식이섬유량을 비교했을 때(100g 기준), 푸룬에는 사과의 12배인 6.1g이 들어 있다. 이 때문에 꼬박꼬박 챙겨먹는 푸룬과 푸룬주스는 변비 해소와 피부 건강을 돕는다.

 

껍질째 말린 자두 테일러 ‘푸룬’
식이섬유ㆍ비타민Aㆍ철분 등 풍부
다이어트 돕고ㆍ피부 미용에 좋아

 

푸룬의 이같은 효과가 알려지면서 변비 해소용으로 푸룬을 찾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다고 관련 업계들은 입을 모은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과 수험생, 약을 먹기 어려운 유소아, 임신부들이 변비에 걸렸을 때 푸룬주스를 먹기도 한다.

 

푸룬은 아침 식사 전이나 저녁취침 전에 먹고, 푸룬주스는 아침 공복에 차게 해서 먹으면 효과를 더욱 빠르게 볼 수 있다. 푸룬의 철분 흡수율을 높이려면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야채와 먹으면 된다.

 

육류, 면류, 곡류와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를 효율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우유나 요구르트와 함께 먹어도 되고 갈비찜, 백설기와 같은 요리와 곁들어도 된다.

 

 

나이별로 일일섭취량을 살펴보면 성인들은 푸룬 3∼4알과 푸룬 주스 200ml, 유소아는 푸룬 2∼3알이나 나이와 푸룬주스 15㎖를 곱한 양이 적당하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푸룬 중에서 유기농 푸룬은 테일러브라더스팜스코리아에서 공급하는 테일러 푸룬이 유일하다. 테일러 푸룬은 비옥한 토지와 풍부한 일조량으로 좋은 과일을 재배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테일러가의 푸룬 전문 농장에서 100년 전부터 생산해왔다. 미국의 3대 유기농 인증기관인 CCOF(California Certified Organic Farmers)에서 100% 유기농 과일로 인증받았다.

 

우리나라에서 테일러 푸룬은 백화점, 대형 마트, 유기농 매장, 올리브영, 주요 인터넷쇼핑몰, 테일러푸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살 수 있다. 제품 문의는 홈페이지(www.taylorprune.co.kr)나 전화(080-660-9696)로 하면 된다.

 

포커스신문 홈페이지(www.fnn.co.kr)는 퀴즈 정답자를 추첨해 테일러 푸룬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신나래기자

 

수분 25% 함유… 촉촉하고 단맛 강해

▶테일러 푸룬:푸룬은 건포도나 말린 바나나와는 달리 수분을 약 25% 정도 유지한 채 건조해 촉촉하고 단맛이 강하다.

 

국내산 자두는 건조과정에서 과육상태가 나빠지기 때문에 프랑스 남서부 지방의 자두로만 가능하다.

 

캘리포니아에서 현재 재배되는 푸룬은 프랑스 남서부 지방에서 건너온 라페티 아젠 자두의 일종이다. 테일러 푸룬은 8월 중순부터 수확한 자두를 탈수장으로 운반해 세척한 후 대형 나무 선반에 놓아 건조시킨다.

 

자두가 건조 장치에서 나오면 포장 장치로 보내져 크기별로 분류되고 최종 처리와 포장을 위한 검사를 마친다.

 

국내에서 테일러 푸룬은 푸룬과 푸룬을 끊여서 만든 푸룬주스 두 가지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