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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과학원' 인천에 모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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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뇌과학원' 인천에 모셔라
송도서 심포지엄 개최… 4개 지자체 유치전 치열
2009년 03월 27일 (금) 이창열trees@kyeongin.com

 

한국뇌과학원을 유치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인천 송도에서 열렸다. 가천의과학대학교는 2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서울대학교,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공동으로 한국뇌연구원 유치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뇌융합연구의 메카:송도(the Global BrainPort)'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과 이장무 서울대학교 총장,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송석구 가천의과학대학교 총장, 조장희 가천의과학대뇌과학연구소장, 김경진 서울대학교 뇌기능활용및 뇌질환치료기술개발연구사업단장, 서유헌 한국뇌연구원 추진기획단 단장, 오카모토 일본뇌과학원 교수 등 국내외 뇌석학들이 참석했다.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은 국내 최초로 뇌과학협동과정을 창설하는 등 관련분야의 풍부한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와 가천의과학대학교의 세계적 수준의 뇌영상술,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외국과의 교류가 용이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리적 여건 등을 감안할 때 서울대-가천의과학대-인천경제청 컨소시엄이 한국뇌연구원을 유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인천 송도지구에는 국내외 20여개 대학은 물론 셀트리온과 IBM 등 기업과 송도국제병원, 이길여암당뇨연구소 등 유수의 연구소가 이미 입주했거나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뇌연구원을 유치하면 산·학·연의 협동 연구는 물론 의료바이오, IT(정보기술), NT(나노기술) 등 산업간 융합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전망했다.

현재 인천을 포함해 대전과 대구, 경북, 충북 등 4개 지자체가 지역대학, 연구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치열한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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