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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8강 확정… 15일부터 자웅 | ||||
'亞 최강' 한국, 일본과 A조… 쿠바·네덜란드 등 막강전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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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픔은 잊었다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과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나온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국 등 16개국이 A, B, C, D 4개조로 나눠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치른 예선전이 12일 멕시코-호주전을 끝으로 사실상 끝나면서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이 15일부터 2라운드 열전에 돌입한다. 1라운드에서 나타난 각 팀의 전력을 살펴본다.
■A조(한국, 일본)
한국와 일본이 나란히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예선전에서 일본에 2-14로 대패했지만 1~2위 결정전에서 1-0으로 꺾는 투수력을 과시했다. 본선 진출팀 중 평균자책점(방어율)이 3.66으로 5위며 타격은 0.259로 전체 6위에 올라있다. 예선전에서 홈런 1개 등 5안타로 타율이 0.417인 김태균과 국내 리그 타격왕으로 타율 0.385를 기록 중인 김현수가 중심 타선을 이루고 있다.
조 2위로 본선에 오른 일본은 사상 최고의 드림팀을 구성했다. 국내 리그 최고 선수들에다 스즈키 이치로(시애틀)등 메이저리거가 5명이나 포함됐다. 팀 방어율이 1.08로 푸에르토리코(0.33)에 이어 2위지만 팀 타율이 7위(0.258)로 떨어져 상대적으로 약하다.
■B조(쿠바, 멕시코)
쿠바는 자타가 인정하는 아마야구 세계 최강이다. 첫 WBC대회 준우승과 베이징올림픽 야구 은메달이 아쉽다고 할 정도다. 이번 대회에서도 팀 타율과 방어율이 각각 3위로 안정된 전력을 자랑한다. 멕시코는 선수 전원이 전·현직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막강 전력이면서도 첫 경기에서 메이저리거가 4명뿐인 '약체' 호주에 7-17로 8회 콜드게임패를 당했다. 말 그대로 도깨비팀이다.
■C조(베네수엘라, 미국)
베네수엘라는 주전 대부분이 메이저리거로 구성된 중남미의 강호다. 팀 타율이 0.347로 본선 8개 팀 중 2위일 정도로 타선의 위력이 무섭다. 야구 종가를 자임하면서도 제1회 WBC 대회 4강 진입 실패라는 아픈 기억을 갖고 있는 미국은 케빈 유킬리스(보스턴)와 치퍼 존스(애틀랜타) 등 강타자들이 즐비하다. 그러나 평균 타율이 5위에 그치고 있어 아직 기대에는 못미친다.
■D조(푸에르토리코, 네덜란드)
푸에르토리코는 안정된 마운드와 메이저리거 강타자들의 화력이 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네덜란드는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의 주인공으로 투수력이 최대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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