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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만삭’... 여덟쌍둥이 출산 여성의 ‘만삭 기념촬영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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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만삭’... 여덟쌍둥이 출산 여성의 ‘만삭 기념촬영사진’

기사입력 2009-02-13 09:45

 


아들 둘, 딸 여섯 등 여덟 쌍둥이를 임신, 출산한 미국 여성의 '만삭 기념 사진'이 공개되었다. 미국 역사상 두 번째로 여덟 쌍둥이를 출산한 나디아 슐먼(33살)은 출산 8일 전 촬영한 사진을 12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슐먼의 배는 여덟 쌍둥이가 들어있는 것을 확연히 알아볼 정도의 크기인데, 일반적인 임산부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크기라는 것이 언론들의 설명이다.

슐먼은 지난 달 26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위치한 한 병원에서 제왕절개술을 통해 여덟 쌍둥이를 낳았다. 그녀의 아이들은 정상 분만 예정일보다 9주 빨리 태어났으며, 현재 의료진의 각별한 주의 속에 인큐베이터에서 성장하고 있다.

여덟 쌍둥이 출산 전 이미 여섯 명의 아이를 둔 슐먼은 출산 후 미국 TV 등에 출연하는 등 유명 인사가 되었으며, 기부금 모집을 위해 자신과 쌍둥이 남매들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열기도 했다.

한편, 출산 초기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던 언론들은 슐먼이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을 했다면서 비판을 가하고 있다. 인공수정을 통해 쌍둥이를 출산하는 행동이 산모 및 태아의 건강에 큰 위험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언론들의 비판 내용.

(사진 : 여덟 쌍둥이 출산 8일 전에 촬영한 '만삭 기념 사진' / 언론 보도 화면)

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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