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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새해설계·오산시]'첨단 U시티' 살고싶은 보금자리 꿈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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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새해설계·오산시]'첨단 U시티' 살고싶은 보금자리 꿈이 현실로
1산단 분양업체 연내 입주 추진… 경부선 철도횡단도로개설 계획…
2009년 01월 13일 (화) 오용화oyh@kyeongin.com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오산을 만든다'.

오산시는 현재 경기 남부의 중심에 위치한 핵심도시로 자족도시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는 한편, 미래를 이끌어가는 첨단도시로의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병원과 서울대치과대학병원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수학능력시험 실시 등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던 오산시. 도시 전체를 21세기 U-시티로 건설, 삶의 질을 한 단계 향상시키고 시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 해도 500여 공직자와 15만 시민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기하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2009년도 주요 시정시책에 대해 알아본다.

#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으로 경제난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1산업단지 내 아모레퍼시픽(주) 등 분양업체들이 올해에 모두 입주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보상이 진행 중인 가장2산업단지와 세교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를 신속히 개발해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의 기반을 다져 나가는 한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및 의료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힘을 쓰고 각계각층에 대한 공공부문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기로 했다.

#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도시로 변화

세교택지개발지구를 인근 지자체와 차별화되고 정주여건이 뛰어난 도시로 개발해 나가고 낙후된 구시가지 전역을 뉴타운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수도권 남부지역의 개발 가속화로 인한 교통체증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한다.

오산천을 시민이 즐겨찾는 명소로 만들어 자연과 문화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풍요로운 생활공간으로 만들어나가고 맑음터 공원 및 체육공원, 환경기초시설 확충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 전국 최고의 교육 및 복지 인프라를 갖춘 도시

행정구역은 협소하지만 다양한 교육 및 복지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돼 가고 있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복지도시로 변화해 가고 있다.

그동안 교육 및 복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많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민스포츠센터 건립과 영어체험마을 조성, 금암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신축, 종합사회복지타운, 자원봉사센터 건립 등 대단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서울대학교병원 및 치과대학병원 건립을 위한 병원부지 확보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나갈 방침이다.

# 시민 모두가 하나되는 살기 좋은 도시

2009년도에는 오산의 정체성이 반영된 도시브랜드를 개발, 공공부문부터 우선 적용하고 점차 민간부문까지 확대해 오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등 도시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규모의 물향기 축제와 독산성 마라톤대회를 통해 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올해에는 어려운 경제난을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경쟁력 있는 도시, 일터와 배움터, 쉼터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시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 이기하 오산시장 "경기남부 중심 명품市 위상 높일것"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인 오산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이기하 오산시장은 "경기남부의 중심에 위치한 핵심도시로, 오산천과 물향기수목원이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오산은 지금 자족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미래를 이끌어가는 첨단도시의 꿈을 실현하고 있다"며 "도시전체를 21세기 U시티로 건설, 삶의질을 한단계 향상시키고 시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오산 만들기에 전력투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승격 20주년인 지난해 시 현안사항이던 세교 3지구가 신정부 들어 택지개발지역으로 확정 발표되면서 세교 1, 2, 3지구를 통합, 신도시 규모로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며 "시 정체성이 반영된 도시브랜드 개발을 통해 공공부문부터 우선 적용하고 민간부문의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전국 규모의 물향기축제와 독산성 전국 하프마라톤대회를 통해 오산시의 위상을 드높여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시장은 "정부가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 활성화와 오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예산 6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올해의 최대 역점 추진 시책"이라고 설명했다.

■ 윤한섭 오산시의회의장 "규제 개혁·민의대변 집행부와 보조"

   
윤한섭 오산시의회 의장은 "무엇보다 2009년은 글로벌 경제 위기에 따른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하고 "정부의 경제부양정책이 신속히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조해 예산 조기 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시의회 운영 방안에 대해 밝혔다.

윤 의장은 "오산시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2009년도 의회 운영의 중점 추진방향으로 첫째 '민원사항 해결'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민의 어려운 민원사항을 수렴해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연구, 대안을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규제개혁'으로 신도시 개발, 뉴타운 조성 등 개발관련 규제를 최소화하고, 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행정절차 등 규제 개혁에 앞장서고, 셋째 '지역 균형개발'로는 세교신도시 조성 사업, 가장공단 조성, 뉴타운 조성 등 전 도시의 균형개발로 일터·배움터·쉼터 기능을 고루 갖춘 명품도시를 만들도록 견제와 균형을 맞춰 나가며 넷째 '교육여건 개선'에서는 영어마을 조성과 자립형 사립고 유치, 교육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 건설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구상을 설명했다.

윤 의장은 "2009년 의정운영 중점 추진방안으로는 회기시 시정질문, 행정사무감사, 조례심사, 예산안 심의시 집행부의 집행실태를 꼼꼼히 챙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래픽/박성현기자 pssh09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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