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타 유용한 정보들/▩ 유아교육 및 교육에 관한 자료

대학 수능 논술시험 이렇게 준비하라

반응형
BIG

대학 수능 논술시험 이렇게 준비하라


▶논술도 시험이다.


1.기출·모의문제를 통해 출제 경향을 정확하게 파악하라.


수시모집의 논술고사는 각 대학별로 다양한 유형으로 출제된다. 하지만 대학은 논술에 있어서 일정한 패턴을 유지해 왔다. 통합교과논술이 도입되었다 하여 이와 같은 대학별고사의 기본 흐름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1차 수시를 통해 충분히 입증되었다. 따라서 응시하고자 하는 대학의 기출문제와 모의고사 문제를 통해 출제유형을 철저하게 파악해 두는 것이 논술 고득점의 첫 번째 열쇠다.


2.평가의 포인트에 충실하라.


말하자면 일정한 평가기준에 따라 지원자들 간의 우열을 가르는 시험이라는 것이다. 모든 시험은 평가의 포인트가 있기 마련이고, 얼마만큼 그와 같은 포인트를 충족시키느냐에 따라 합격·불합격이 결정된다. 평가의 포인트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우선 내용적인 측면에서대학이 무엇을 묻고 있는가를 파악해야 한다. 논제에 대한 충실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대학의 질문과는 무관한 자신의 의견을 쓰는 것으로 만족하는 경향이 있다. 좋은 평가를 얻기 위해서는 먼저 논제가 무엇을 요구하는지를 파악하는 데 충실하라.


논제 속에는 해당 논제에 대한 주장을 논증하는 경로를 지정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문제에 대해서는 단순히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논증의 경로까지 충실하게 충족시켜야 한다. 이런 경우에는 논증의 경로 자체도 평가의 포인트가 되기 때문이다.


3.논술은 글쓰기가 아니라 문제해결 능력이다.


논술을 흔히 글쓰기 정도로 잘못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논술에서 글쓰기 능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논제 파악과 논증의 경로만 충실하게 따라가면 그 자체가 하나의 논리적 연쇄고리가 형성되어 저절로 글이 완성되기 때문이다.훌륭한 답안의 관건은 글쓰기가 아니라 창의적 글쓰기이다.


논제분석과 논증경로에 충실한 것으로 평균의 답안은 쓸 수 있겠지만, 논술로 역전할 수 있는 탁월한 답안은 되지 못한다.


하지만 논술 글쓰기가 요구하는 창의성이란 엉뚱함이나 기발함 같은 것이 아니라, 논증의 창의성, 주장의 창의성이다. 논술이 요구하는 창의성은 심층적이고 다면적인 사고과정 속에서 나오는 것일 테지만, 막상 수시를 앞두고 있는 학생들이 혼자서 그 같은 심도 깊은 준비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라. 다만 그 도움을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대안을 고민하라.


▶되도록 많이 응시하라


1.실전이 가장 좋은 논술공부


여러분들이 수능을 준비하는 일년 동안 거의 열 차례가 넘는 모의고사를 응시했을 것이다. 모의고사는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는 수단이지만, 한편에서는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또 한편에서는 그 자체가 하나의 학습 수단이다.


논술도 마찬가지다. 개인적으로 사설기관의 논술 모의고사를 응시한 경험이 있는 학생도 적지는 않겠지만, 공인된 시험은 아마도 거의 치러보지 못했을 것이다. 따라서 자신의 수능 및 학생부 점수보다 상향지원이라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응시하라. 실전만큼 좋은 공부가 없다.


2.논술도 오답노트가 있다


다만 시험을 보고 난 후에는 잊지 말고, 시험에서 작성했던 답안을 다시 평가해 보고, 반드시 답안을 다시 한 번 작성해 보라. 수능도 오답노트를 만들지 않는가. 오답노트를 통해 자신의 답안이 얼마나 논제에 충실했는지, 논증의 경로는 제대로 준수했는지, 얼마나 창의적인 논증과 대안이 있었는지를 스스로 평가해 보라는 것이다.

게재일 : 2008.11.18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