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재개발...'주민 뜻 알죠?'(성남뉴스) 보도기사
2008/02/04 10:01 http://blog.naver.com/snnews/10027108776 |
甲(주민),乙(시),丙(주공)재개발...'바로잡아야죠~' | |||||||||
김두수 기자 news@snnews.net | |||||||||
"함께 손을 맞잡고 주민을 위한 재개발을 추진해야죠~"
성남시 수정.중원지역 도시정비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26개 사업구역중 시범지역으로 추진되면서 갈등을 빚어온 중동3구역 재개발 사업이 그동안 주민간 불신을 털고 새롭게 출발했다.
중동3구역 주택공사측 주민대표(위원장 이성재)와 비대위측 주민대표(위원장 박용훈)가 '주민을 위한 재개발을 실현하자'며 2일 주민대책사무실에서 손을 마주 잡았다.
3년 까까운 (가칭)주민대책위 사무실 운영에서 2006년 6월15일 주택공사측 주민대책위원회가 출범,운영된지 2년을 포함 총 5년여 기간동안 불편했던 주민들의 '갈등'을 해소한 셈이다.
도시정비사업 26개 구역가운데 가장 앞서 추진중인 중3구역 재개발사업이 '관 주도형 재개발' 에서 '주민 주도형 재개발'로 방향을 선회, 추진중이거나 향후 추진계획인 도시정비사업 추진에 획을 긋는 사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3구역 주공측 주민대표로 활동했던 이성재 전 위원장은 "2년 가까이 주공과 함께 재개발 사업추진에 앞장서 왔는데 부족한 점이 많았던게 사실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 구성된 주민대표와 뜻을 함께해 주민들이 만족하는 중3 재개발이 진행되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며 신임 박용훈 위원장의 손을 잡았다.
박용훈 위원장은 "이성재 위원장이 그동안 주공과 함께한 재개발 추진 경험을 살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중3구역 재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며 "주민 갈등을 부추긴 주택공사가 제정신을 차리고 주민을 위한 재개발 정책을 수립,운영하도록 주민들이 처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구 위원장은 주민이 주인되는 재개발 사업이 추진돼야 하는데 사업계약에서부터 甲(주택공사),乙(성남시),丙(주민)이 뒤바뀐 채 진행돼 왔다는데 의견을 함께하고 올바른 자리매김을 위해 甲(주민),乙(성남시),丙(주택공사)의 위치를 분명히 해 나가기로 했다.
이들 주민대표들은 또 이달중 2개로 나뉘어 운영중인 주민대표사무실부터 통합, 주민을 위한 재개발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기로 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2000년부터 수정.중원지역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면서 3차례에 걸쳐 대한주택공사측과 비밀협약(주공을 단독시행사 지정)을 맺어 주택공사측에 재개발 전권을 위임하고 주공측은 꼭두각시 형태의 주민대표부를 구성,운영해오다 26개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등)중 첫 삽을 떠야하는 중동3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주민들의 주권 쟁탈로 사업방향에 제동이 걸렸다. [출처] 중3 재개발...'주민 뜻 알죠?'(성남뉴스)|작성자 성남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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