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운세] 6월 22일(일요일) - 6월 29일(토요일)

[주간운세] 6월 22일(일요일) - 6월 29일(토요일)

2008년 06월 21일 (토) 경인일보webmaster@kyeongin.com

子(쥐띠) =　아랫사람이 윗사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어느 정도의 결과는 얻어 낼 수 있다. 그러나 욕심은 금물이다. 작은 것을 선택하고, 작은 것부터 시작하고, 작은 것에 만족하라. 그리하면 화는 없을 것이다. 일이 있으면 윗사람에게 의지하지 말고, 내가 하든지 아래 사람을 시켜라. 윗사람의 하는 일이 떳떳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丑(소띠) =　호수 위로 바람이 내려오는 형상이다. 속마음이 참되고 알뜰한 것을 의미한다. 내 참된 마음이 세상 모든 것에까지 이르게 된다. 적극적으로 움직여라. 큰 일을 하는 것이 이롭다. 마음 또한 너그럽고 여유로워진다. 나에게 잘못한 사람들까지 너그럽게 용서하고 그들을 보살펴주는 은혜를 베푼다. 寅(범띠) =　한 조직의 법도를 세우는 초기에 놓여있는 형상이다. 법도로써 사람들을 다스리고 흐트러지지 않도록 예방하면 뉘우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떳떳지 못한 일이 생기는 것은 법도를 지키지 않고 핑계만을 찾으려 하기 때문이다. 핑계가 생기지도, 핑계를 대는 일도 없도록 하라. 처음이 중요하다. 이때부터 악을 막고 선(善)을 배워야 한다. 卯(토끼띠) =　비록 낮은 위치에 있으나 큰 일을 할 수 있는 자이다. 크게 사업을 일으키는 것이 좋다. 가만히 앉아 있어서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위에 있는 힘 있는 사람이, 도울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으므로 일거리를 찾아 돌아다니라는 뜻이다. 그러나 반드시 위의 전적인 신임을 얻은 후에 하여야 허물이 없는 것이다. 辰(용띠) =　유순한 바람이 부는 형상이다. 작은 일을 하는 것이 좋다. 작은 일이면 뜻대로 잘 이루어질 것이다. 작은 일거리나 일자리가 생기면 그것을 마다하지 말고 찾아갈 일이다. 그곳에서 나를 이끌어줄 큰 사람을 만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일에 조심하고 몸을 겸손하게 가져야 한다. 욕심을 내거나 무리하면 좋지 않다. 巳(뱀띠) =　큰물 위로 바람이 지나가는 형상이다. 이것은 근심과 걱정으로 밝지 못한 것을 뜻하는데, 착한 사람이 착한 일 하는 것을 방해하는 착하지 못한 무리를 가리키기도 한다. 그것을 떨쳐버리지 않으면 밝고 떳떳한 일을 할 수 없다. 큰 물은 배를 타고 건너야 한다. 어려운 일인데 옛 것을 뜯어고쳐 보다 나은 새 것을 만들 때이다. 午(말띠) =　유약한 사람이 강건한 사람을 거느리는 형상이다. 나보다 강인한 사람들을 다스리고자 하면 유순한 덕으로써만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치를 모르고 힘으로써만이 다스리고자하면 반드시 상처를 입게 될 것이다. 성실한 마음만 잃지 않으면 위험한 일이 있어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다. 힘이 있는 사람이 뜻을 같이 하기 때문이다. 未(양띠) =　내가 올바름을 얻었고 큰 일을 할 자질도 가지고 있다. 내가 비록 아랫사람의 위치에 있지만 윗사람을 믿어 그를 따르니 신임을 얻었다. 그러나 사사로운 정에 이끌리게 되는데 끊어야 한다. 내 짝을 버려도 된다. 사사로운 정을 끊고 큰 일을 위해 큰 사람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겸손함을 잃어서는 안 된다. 申(원숭이띠) =　집안을 넉넉하게 하고 윗사람에게 순종하고 부유롭게 하는 형상이다. 크게 좋을 것이다. 착한 아내와 어진 어머니의 형상이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잘 풀릴 것이다. 단지 지나치게 강건하다든지 무리를 하여서는 안된다. 유순한 어머니와 아내의 본분으로 돌아가 자연스럽게 일을 처리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酉(닭띠) =　나 자신이 강유를 겸비했고, 권력도 장악하고 있다. 아랫사람들이 고통에 처해있을 때는 절차를 무시하여, 적을 무찌르고 간사한 무리들을 엄한 벌로 다스린다해도 다른 허물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성실한 마음으로 떳떳한 길을 걸어야만 나중에 문책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항상 바른 마음을 지녀야만 윗사람의 신임을 얻게 될 것이다. 戌(개띠) =　나 자신이 과감하고 교만하다. 현재의 상황은 겸손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에 처했으니 그 뜻이 궁해진다. 자주 내 몸을 굽히고 겸손해지고자 하나 그 뜻을 잃으니 힘들다. 부끄러운 일이다. 뜻을 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겸손해야 한다. 위로 오르려하면 더욱 막히게 된다. 겸손하면 그나마 뜻이 통하는 것이 있을 것이다. 亥(돼지띠) =　위는 막히고 아래는 길이 곧게 나 있는 형상이다. 윗사람과는 뜻을 같이 할 수가 없다. 같이 상응하고자 하나 이내 곧 흩어지고 만날 수도 없다. 그러나 아랫사람과는 뜻을 같이 할 수 있다. 아랫사람에게로 빨리 달려가라. 서로 더불어 돕는 바를 얻게되어 뉘우치는 일이 없을 것이다.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