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경기도청 뉴타운 및 기타소식

김지사, 난개발 주범 지적 피해사례 보고 지시

반응형
BIG
김지사, 난개발 주범 지적 피해사례 보고 지시
2008년 03월 05일 (수) 이재규·김창훈 chkim@kyeongin.com
'경기도, 주공과 토공 전면전 선포(?)'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를 사실상 경기도 난개발의 주범으로 지목, 적지 않은 파장이 일 전망이다.

김기영 경기도 대변인은 4일 경기도청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오늘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김 지사가 '주공과 토공이 그동안 경기도 내에서 어떤 사업을 했는지, 어떻게 도시계획을 펼쳐 난개발을 주도했는지 피해 사례를 정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주공과 토공이 집장사와 땅장사로 막대한 이익을 남기고 있다는 것은 국정감사 때마다 거론되는 '공공연한' 사실이지만 지자체 차원에서 두 거대 공사를 난개발의 주범으로 지적하고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피해사례를 정리해서 보고하라고 한 것은 향후 대응책을 세우겠다는 뜻으로 해석돼 앞으로 도와 주공, 도와 토공 간에 상당한 마찰이 예상된다.

김 대변인은 "지사가 직접 지시한 만큼 관련부서에서 자료를 수집해 이달 중에 보고서를 작성, 보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