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소식/☞♣ 경기도청 뉴타운 및 기타소식

道, 양평·연천에 클라인가르텐 조성

반응형
BIG
道, 양평·연천에 클라인가르텐 조성
3억9천만원 투입 5채씩… 이달중 첫삽
2007년 11월 12일 (월) 이재규 jaytwo@kyeongin.com
'주 5일은 도시에서, 주 2일은 농촌에서….'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전원 속 별장에서 주말을 보내며 텃밭도 가꿀 수 있는 이른바 '클라인가르텐(kleingarten)'을 조성·분양한다.

이달중 양평군 청운면 여물리와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에 총 3억9천500만원을 들여 각각 5채씩의 별장형 주말농장 클라인가르텐 건립공사를 착공,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독일어로 '작은 정원'이란 뜻의 클라인가르텐은 기존의 텃밭만 일구고 돌아가는 주말농장과 달리 별장형 주말농장에서 숙식을 하며 과일이나 채소, 약초 등을 키우며 머무를 수 있다.

클라인가르텐은 각 동(棟)마다 건축 연면적 36~39㎡규모의 통나무집 1채와 495㎡의 텃밭이 제공된다. 통나무집은 다락방을 갖춘 미니 2층 형태이며, 텃밭에서는 두릅 오가피 등 약용식물과 대추 살구 등 유실수, 고추 배추 상추 등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내년 1월 입주 예정하에 클라인가르텐을 도시민에게 연간 300만∼320만원에 임대하기로 하고 12일부터 30일까지 인터넷(http://kgtour.kr)을 통해 공개 신청을 받아 12월 20일 추첨을 한다.

임대 수익금은 해당 마을의 발전기금으로 사용되며, 도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을 벌여 2010년까지 도내 각 지역에 100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문의:경기도청 농업정책과(031-249-2612)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