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공사, 안성 공도지구 전용면적 59㎡ 월18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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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방공사는 안성공도택지지구에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30년 국민임대 아파트 1천500여 가구를 공급한다. ⓒ 경기지방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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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공사(사장 권재욱)는 30일 무주택 서민들이 적은 자금으로도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30년 국민임대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되는 아파트는 공도택지개발지구 2개 블록에 위치한 참아름아파트로 전용면적 39㎡(705가구), 49㎡(673가구), 59㎡(178가구) 등 총 1천556가구이다.
아파트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전용면적 39㎡의 경우 900만원에 월9만9천원 ▲전용면적 49㎡는 1천600만원에 월14만7천원 ▲전용면적 59㎡는 2천300만원에 월18만9천원으로 저렴하다.
공급대상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41만370원(4인 이상 가구의 경우 263만6천380원) 이하, 토지 5천만원 이하, 자동차 2천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가구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안성시 거주자는 1순위, 평택·용인·인천·천안시·음성군·진천군 등 인근지역 거주자는 2순위, 나머지는 3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특히 전용면적 59㎡는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 6회 이상 납입자는 2순위가 되며 이에 해당되지 않으면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다음달 8일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소재 한국폴리텍여자대학 강당에서 우선공급대상자를 선정한 뒤 이날부터 13일까지 일반 1~3순위자를 대상(신청가능일자는 월평균 소득과 순위에 따라 구분)으로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28일에 하며 계약은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체결한다.
안성공도지구는 평택과 안성 중심에 위치한 신흥 주거지역으로 경부고속도로 안성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단지를 지나는 38번국도의 왕복 6차선 확장개통 및 평택-충주고속도로 개통으로 편리한 교통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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